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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국 총장, 캠퍼스 아시아 학생들에 특강

조회 12,960

2013-11-29 17:57

 
장제국 총장, 동서대·광동외어외무대·리츠메이칸대 등

캠퍼스 아시아사업 3개 대학 학생들에 특강

‘최근의 한중일 관계에 관한 고찰’ 주제로
 
 
 
 
 
“이 사업 끝날 쯤 3개국 학생들의 시각으로 한중일 갈등
 
에 대한 해결책 담은 공동성명 발표해 달라”고 요청
 
동서대와 중국 광동외어외무대학,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등 3개국을 이동하면서 수업하는 캠퍼스아시아사업의 2013년도 한국학기(9월 5일∼12월 4일) 종강 특강이 11월 29일 동서대 국제협력관에서 있었다.
 
이날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강사로 나서 3개국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의 한중일 관계에 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원격화상시스템을 통해 광동외어외무대학과 리츠메이칸대학에 동시 중계되었다.
 
 
장 총장은 “한중일 관계가 선례가 없을 정도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잘못하면 충돌의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 3국 관계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전환 중이다. 지각변동이 어떤 형식으로 영향을 미칠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문제, 영토문제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한중일 관계가 하루 아침에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이런 문제들로 인해 3국 관계 전체가 나빠지지 않게 해야 한다. 지혜를 모아 동북아에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한중일 캠퍼스 아시아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눈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캠퍼스 아시아 사업이 끝날 쯤에는 공동성명을 발표해봤으면 좋겠다. 3국의 위정자들에게 여러분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 캠퍼스 아시아사업의 중요한 결과물이 될 수도 있다”고 당부했다.
 
“지금 20대 나이에 3국을 다니며 역사, 문화, 언어 등을 배우는 사람은 여러분 말고는 없을 것이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 기간에 기초를 잘 닦아 석사·박사학위까지 받는다면 이 분야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인재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캠퍼스아시아사업 참여 학생들은 이번 한국학기가 끝나면 다시 내년 중국학기(2월 17일~4월 25일), 일본(5월 12일~7월 18일), 한국학기(9월 15일~11월 28일)를 거치게 된다.
 
캠퍼스아시아사업은 한중일 대학 간 공동학위 취득을 목적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동서대,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고려대, 성균관대, 부산대, KDI국제정책대학원 등에서 10개의 사업단을 운영하며 학생교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