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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前 삼성물산회장 특강

조회 13,364

2013-11-22 10:22

 
 
현명관 前 삼성물산회장 ‘나의 꿈 나의 경영’ 특강
 
“도전 없이는 도약 없다. 도전을 두려워 말라”
 
 
 
 
동서대 ‘The Only One’ 인재육성 비전은
 
각 조직에 꼭 필요한 사람 길러내는 것
 
삼성그룹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던 현명관 前 삼성물산회장이 동서대 학생들에게 특강을 했다. 30여 년간 삼성에 근무하는 동안 호텔신라대표, 삼성그룹 비서실장, 삼성물산 회장, 삼성일본담당 회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에서 처음 강의한다는 현명관 前 회장은 11월 21일 민석도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나의 꿈 나의 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에는 국제학부, 경영학부, 동서아너소사이어티 학생들이 참석했다.
 
 
현명관 前 회장은 “동서대 인재육성 비전이 ‘The Only One’이라는 것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되었다. 내가 강의할 때 자주 쓰는 용어이며 굉장히 좋아하는 말이다. 이 말은 사회든기업이든 그 조직에 꼭 있어야 하는 사람이 바로 ‘The Only One’ 인재다. 그 조직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말했다.
 
현 전 회장은 이날 ▲제주 촌놈의 섬 탈출 ▲감사원 사표 내고 일본 유학 ▲공직자 생활을 끝내고 기업인의 길 선택 ▲정치인으로 변신, 제주도지사 출마 등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큰 사건’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중간 중간 삼성그룹을 오늘의 위치까지 올려놓았던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회장의 주요 사업결정 비화도 소개하자 학생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경청했다.
 
서울대 법학과 출신인 현명관 전 회장은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공직자 생활을 하다 “경제를 알아야 겠다”며 일본 게이오대학으로 유학을 떠나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삼성에 입사해 30년여간 근무하면서 삼성신화를 쓰는데 한몫을 했다.
 
다음은 특강 요지.
현실주의자이면서 마음 한 구석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아직도 꿈을 갖지 않은 학생들은 지금부터라도 자신만의 꿈을 가져야 하다. 그리고 늘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고,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내 모습은 어떤지 잘 살펴봐야 한다.
공직자 생활, 30년 이상의 삼성그룹 근무 중 체득한 것은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점이다. 특히 도전이 없으면 도약도 없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내 강의를 요약하면 꿈을 가지고 항상 자기 모습을 확인하며 도전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