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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서학원 설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조회 10,588

2015-05-26 19:29

 

 

 

학교법인 동서학원 설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신입생 19명으로 출발해 재학생 2만여명의 대학으로 발전

 

동서학원 역사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는 (왼쪽부터)박동순 이사장, 장성만 설립자, 월터 마크 맥시 목사.

 

 

장성만 설립자 “동서학원 3개 대학은 한국경제의 주춧돌 역할”

 

박동순 이사장 “50년전 꿈꿨던 일들이 지금 기적처럼 이뤄졌다”

 

 

1965년 2월 신입생 19명으로 시작했던 동서학원이 이제 재학생 2만여명의 매머드 대학으로 장족의 발전을 했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성경 말씀처럼 기적같은 일들이 일어났다. 설립 반세기 만이다.


장성만 동서학원 설립자와 박동순 이사장이 앞장서 씨앗을 뿌리고 교수와 직원, 학생, 동문이 한마음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았기에 오늘의 큰 결실이 맺어진 것이다.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도 동서학원 발전에 한몫을 했다.

 

동서대·경남정보대·부산디지털대 등 동서학원 3개 대학

 

거침없는 성장세 이어가다


학교법인 동서학원에는 동서대학교, 부산디지털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등 3개 대학이 있다. 이중 경남정보대학이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장성만 설립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전문 기술인 양성의 사명을 안고 학교를 세웠는데 경남정보대학만 해도 10만명의 동문이 배출되어 한국 경제발전의 주춧돌이 되었다”고 역설했다.


경남정보대학은 50주년을 맞이해 ▲50주년 역사기념홀 조성 ▲학술행사 개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한마당 등 10대 기념사업을 선정하고 연중 기념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5월 26일에는 5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기념식이 경남정보대 미래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내·외빈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동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50년전 꿈꾸었던 일들이 지금 더 많이 기적처럼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100년을 향해 창의와 융합의 시대를 선도해가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1회 경남정보대 졸업생을 비롯한 많은 동문이 찾아와 축하의 자리에 함께 했다.

 


1회 졸업생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장성만 설립자는 “너무 감격스럽다. 노년이 된 1회 졸업생들을 이렇게 만나니 정말 기쁘다. 100년을 향해 달려가자”며 목이 메여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

 

 

◇마크 맥시(Mark G.Maxey) 선교사

 


이날 기념식과 기념예배에는 오늘의 동서학원이 있게 한 은인(恩人)  마크 맥시 선교사의 아들 월터 마크 맥시(Walter Mark Maxey) 목사가 참석해 설교를 했다.

마크 맥시 선교사는 장성만 설립자에게 일본·미국 유학의 길을 열어주고 학교설립자금 모금에도 큰 도움을 줬던 미국인이다.


맥시 선교사는 평생을 일본 가고시마에서 선교활동을 했으며 6.25 전쟁당시 처참한 한국 상황을 전해 듣고 부산을 찾아와 피란민을 위로하고 고아원을 도와주었다.


맥시 선교사는 그 당시 장성만 설립자가 맡고 있던 교회도 방문해 설교하면서 두 사람 간 인연이 맺어졌다.


장성만 설립자는 당시 맥시 선교사에게 “거리에 가득한 실업자를 보니 가슴이 아프다. 이들에게 기술을 가르치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맥시 선교사가 “그러려면 먼저 큰물에서 공부부터 하고 견문을 넓히라”며 일본·미국 유학을 주선해준 것이다.


장성만 설립자는 부산일보 인터뷰에서도 “마크 맥시 선교사가 내 인생의 멘토”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월터 맥시 목사는 ‘두려움을 뛰어넘는 담대함’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50년의 세월에 이렇게 눈부신 발전을 이룬 동서학원을 보니 대단히 뿌듯하다”고 말했다.

 

맥시 목사는 “예수 말씀은 범우주적인 진리이다. 예수의 부활은 역사적이고 실질적인 사건이다. 우리 모두가 날마다 예수께서 나의 주님이십니다라고 담대하게 크게 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학원 정문 준공식

 


동서학원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새 정문이 세워져 준공식도 있었다.

 

50주년 기념정문 설계 개념 : 정문은 완전체의 형태인 원형으로부터 생성된다.

원형은 캠퍼스를 구성하는 세 개 학교 모두의 조화로운 발전과 화합을 상징하며, 구성원 모두의 화합을 기원한다. 땅으로부터 견고히 지지된 채, 높이 솟아올라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정문의 역동적인 모습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학교의 의지를 형상화한 모습이다.


경사로를 따라 올라오면, 서서히 드러나는 캠퍼스와 함께 정문이 올려다 보이게 된다.  정문은 뒤쪽으로 엄광산의 봉우리들과 정면에 보이는 교회 건물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겹쳐 보여주면서 모두를 환영하는 모습을 갖춤과 동시에 캠퍼스의 시작점으로서 잠정적인 영역성의 전환을 상징하며 드나듦을 위한 장소가 되기도 한다. 무게는 37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