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보가 날아들었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아 올해 47억9천만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는 소식이다.

동서대 LINC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3차년도 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받았다고 5월 20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부산지역 5개 대학 중 동서대가 유일하게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평가 결과에 따라 동서대 LINC사업단은 2015년에 47억9천만원의 국고 지원을 받아 패키지 산학교육 모델 사업 등에 사용한다.

동서대 LINC사업은 ▲패키지 산학교육 모델 : AllSUN 프로그램 ▲클래스 셀링 운영 ▲산학학점 Pool제도 운영 ▲현장실습 내실화분야 ▲캡스톤디자인 내실화 ▲취업역량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프리벤처클럽 운영 ▲현장실습 연계 IT 융합 창조기업 지원 등이다.

조대수 LINC사업단장은 “이번 ‘매우우수’대학 선정은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는 산학장학금 유치와 학문간 융합 프로그램 지원, 낙오자 없는 교육을 위해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번에 55개 4년제 대학(기술혁신형 16개 대학, 현장밀착형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3차년도 연차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