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DIS 교수와 학생들이 최근 주한 캐나다 대사를 만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학과(Department of International Studies)의 맥길 교수와 강신진 학생, DIS 과목 수업을 듣는 영화과 힘 티데쓰 학생(캄보디아)은 4월 22일 롯데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에릭 월시 주한캐나다 대사를 만났다.

동서대 교수와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양국간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에릭 월시 대사와 장시간 토론을 했다.

이 모임은 맥길 교수가 동서대 학생들에게 주요 인사들과 대화할 기회를 주기 위해 주선했다. 에릭 대사는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하기 위해 부산에 들렀다가 동서대 교수와 학생들을  만나게 됐다.

에릭 월시 대사는 “저 역시 동서대 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대학생활과 한-캐나다 간 건설적인 협력을 위한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5일 주한 캐나다 대사로 임명된 에릭 월시 대사는 “한국어를 배우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하는 등 한국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