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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팔 걷어붙여

조회 12,186

2015-09-08 15:24

 

 

동서대 재학생 618명 자원봉사 팔 걷어붙여

 

 

 

 

이번 2학기에 각자 봉사계획 세워 22시간 이상


복지관·고아원 등에서 봉사활동 실천한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스스로 찾아나서 봉사의 땀방울을 흘리겠다고 자원한 학생이 618명에 이른다.

 

모두 동서대 재학생들이다. 이번 2학기 동안 이 학생들은 복지관, 고아원, 경로당 등을 찾아 청소도 하고 외로운 이들의 말벗이 되어준다.

 

사실 학기 중에는 빡빡한 학사일정 때문에 시간을 내기 쉽지 않은데도 수백명의 동서대 학생들이 봉사 대열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계획을 세워 봉사활동을 실천한 뒤 활동 내역을 학교홈페이지에 입력하게 된다. 이번 2학기 동안 22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마치면 1학점이 인정된다. 동서대가 시행하는 사회봉사학점 제도이다.

 

봉사기관은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관리센터, 자원봉사포털센터, 청소년자원봉사시스템에서 인정하는 기관이면 모두 가능하다.

 

618명의 학생들은 9월 8일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라는 성경 말씀대로 참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영학부 4학년 박시현 학생은 “7학점만 획득하면 졸업학점을 다 채울 수 있다. 그 동안 마음은 있었지만 제대로 된 봉사활동을 한번도 못해 대학 마지막 학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남을 도우면서 나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조증성 부총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느끼는 성취감은 후배들이 계속 이어가는 전통이 되리라 믿는다”며 “특히 봉사활동에 임할 때 그 분들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행동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