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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7 15:58
스타트업 배틀 우승 특전 미국 실리콘밸리를 다녀와서
컴퓨터공학부 재학생 이승헌·차영훈·허유경
(왼쪽부터)차영훈, 문미경 교수, 허유경, 이승헌씨가 창업배틀 최우수상 수상 후 사진 한 컷을 남기고 있다.
구글·애플·인텔 둘러보고 그 곳 직원들과 미래에 대해 대화
“하고 싶은 일에 과감히 도전·노력하면 어느새 목표에 도달해 있다”고 한
구글 직원의 격려는 아직도 귀에 생생
왜 항상 웃으며 사람을 대해야하는지, 겸손해야 하는지 등을 배웠으며
실리콘밸리 사람들처럼 멋있게 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저(이승헌)와 차영훈, 허유경 등 컴퓨터공학부 1~2학년 3명은 허술심팀 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8월 27, 28일 개최된 부산시 주최의 ‘2015 Busan Start-up TENKER 아이디어 배틀’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전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탐방권을 획득하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하려는데 하필이면 그 날은 비가 주룩주룩 내렸고 “혹시 출발에 문제가 있지는 않나”하는 걱정이 앞섰다.
역시나 김포공항 행 비행기는 지연되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이 곳 학생들의 대학 생활 여유로움과 각자의 개성이 우리에게는 신선하게 느껴졌고, 그래서인지 내가 있는 이 곳이 미국이라는 것이 마음에 확 와 닿았다.
회사를 구경하고 있으니 마치 공원을 거닐고 있는 기분이었다. 직원들은 사원증만 있으면 회사 내 모든 것이 공짜였으며 배구, 조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직원도 있었다.
그는 우리에게 자신이 공부했던 경험을 얘기해주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우리에게도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자신이 했던 만큼 도전하고 노력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처음엔 많이 힘들고 괴롭지만 밤을 많이 세우면서 하다보면 어느 새 목표에 근접해 있다”며 힘내라고 응원해준 게 기억에 남는다.
나는 이번 여행에서 사람들이 왜 여행을 다니는지, 휴가를 휴양지까지 가서 즐기는지, 항상 웃으며 사람을 대해야하는지, 겸손해야 하는지 등을 배웠으며 그 사람들처럼 멋있게 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글 컴퓨터공학부 2학년 이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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