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LINC 3.0 사업단-부산진구, ‘축제는 서면중‘ 공연 성료

(재)부산진문화재단과 서면거리 예술축제 공연 진행

부산 기업과 함께 지역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LINC 3.0 사업단과 (재)부산진문화재단이 개최한 '서면거리 예술축제' 오페라와 뮤지컬 콘서트 ’축제는 서면중‘이 많은 부산 시민의 관심 속에 성료됐다고 전했다.

서면 거리예술 축제는 문화예술을 통한 서면권 거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면문화로(서면 영광도서 일원)를 중심으로 한 ▲ 버스킹 공연 ‘문화로 버스킹’과 서면1번가를 중심으로 한 ▲ 거리축제형 공연 ‘축제는 서면중’으로 구성되었다.

그 중 ‘축제는 서면중’은 지난 29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봄을 주제로 한 오페라, 뮤지컬, 퍼커션 공연을 선보였다. 유명 뮤지컬배우 성기윤, 소프라노 왕기현, 테너 양승엽, 반도네온 연주자 김종완과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활동 도모를 위해 동서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함께 공연하여 무대를 빛냈다. 특히 해당 공연은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의 ‘기업연계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지역 기업과 함께 지역문화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예술감독을 맡은 오세준 동서대 뮤지컬과 교수는 “지역 축제에 대학 예비 예술가들이 함께 할 무대가 많아져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에 더 많은 대학 예비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기업과 함께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황기현 동서대 LINC 3.0 사업단장은 “콘텐츠, 기술력을 기반으로 문화공연 분야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산업 특화 경쟁력 강화 및 산학연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