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2018-2학기 동안 이뤘던 성과를 축하하고 다국적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외국인 유학생 교육을 전담하는 Global Studies Institute(GSI)는 12월 20일 뉴밀레니엄관 소향아트홀에서 ‘2018-2학기 외국인 유학생 종강식 & 2018 International Culture Night’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외국인(학부 및 대학원, 어학연수생), 한국인(GSI서포터즈, 글로벌영어프로그램 참가자), 교수(GSI 소속 교수 및 영어전용강좌 교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GSI는  ▲동서대 학생으로서 소속감과 유대감 조성 ▲학생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으로 조화를 모색하는 동서인 육성 ▲동서대 유학에 대한 매력 제고 ▲GSI의 다양한 비교과활동 및 졸업 후 동문회 조직 디딤돌 형성을 위해 국제문화의 밤 행사를 갖게 됐다고 했다.

종강식은 뮤지컬 축하공연, 교수 인사, 시상, 종강소감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국제문화의 밤 행사에서는 10개국 9개팀이 노래, 전통춤 등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동서대에는 한해가 다르게 해외 유학생들의 입학 인원이 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이 이미 64개국 1100여명에 달했고, 2020년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인원을 1500명으로 높이기 위한 유치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유학생들의 국적은 가나, 과테말라, 나이지리아, 독일,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불가리아, 브라질, 알제리, 스웨덴, 우간다, 인도, 일본, 중국, 칠레,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파라과이, 핀란드 등 64개국이다.  

<사진으로 본 '2018 International Culture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