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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국비지원도 빈익빈부익부(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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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12-04-17 09:56

 

2012년 4월 16일 KBS  뉴스9

 

대학, 국비지원도 빈익빈 부익부

 

 

<앵커멘트>

부산지역 대학들의 국비 지원에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해지면서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박선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발표된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중점사업에 부산에서는

부경대와 동아대 등 6개 대학이 선정됐습니다.

부경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2억 원을 지원받고 동의대가 39억 원,

지난해 받지 못한 동아대도 36억 원을 받습니다.

전국 대학들이 평균 18억 원을 받았는데 두 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특히 동서대는 전국에서 드물게 지난해 보다 지원금이 10억원이 는 34억원을 지원받게됩니다.

또 이 대학들은 산학협력선도사업에도 선정돼 대학당 40억 원 상당을 지원받는 등

올해 벌써 국비 지원만 8,90억 원에 달합니다.

부경대 42억 2천 동의대 39억 동아대 36억 동서대 34억 한국해양대 30억 등..

 

<인터뷰>박성미/동서대 교무부처장

학생들 인문소양 프로그램과 국제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특히 전공 특성화로 취업 역량 분야에 투입됩니다.

 

이에 반해 4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만 66억 원을

지원받았던 부산대는 올해 탈락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대는 우선 30억 원 상당을 자체 조달해 학생들의 해외 파견이나

교류 사업 등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그 외 여러 사업들의 중단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인터뷰>허영제/부산대 기획처장

학교 자체가 지금 허리띠를 졸라 매고 그 동안 방만했던 부분을

과감히 조정해서 재원 마련을 해야하는 상황.

또 부실대학으로 선정된 경성대를 포함해 고신대와 부산외대 등은

굵직한 국비 지원 사업에 한 건도 선정되지 못하면서 국비 지원에

있어서도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서울,수도권 대학에 밀리며 경쟁 구도에 내몰린 지역 대학들이

국비 지원에서도 편차가 심해지면서 지역 대학의

생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KBS 방송. 2012. 4. 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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