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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함께 여름을! (KBS 뉴스9)

조회 10,927

김기섭 2012-07-26 15:36

 

2012년 7월 25일 KBS1 뉴스9

 

아시아와 함께 여름을!
해외①아시아 공동 서머스쿨 ok

 


KBS1 방송. 2012. 7. 25. 수

 

 

<앵커 멘트>

방학이면 해외로 영어 연수를 떠나는 대학생들이 적지 않은데요.

아시아 여러 대학이 협력해 만든 여름학교가 처음으로 문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김계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에 위치한 페트라 크리스찬 대학.

방학을 맞았지만 강의실은 수업 열기로 후끈합니다.

수강생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한국과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5개국에서 온 학생 150여 명.

아시아 5개 대학이 공동으로 계절학기를 운영하는 '아시아 서머스쿨'입니다.

교수진 역시 각 대학에서 1~2명씩 참여해 경제와 공학, 언어 등 11개 과목을 개설했고,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합니다.

 

<인터뷰>김형준/동서대 국제통상학과

"앞으로 무역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위해 서머스쿨에 지원"

각 대학이 지원하는 항공료를 제외하고, 3주 동안의 등록금과 체재비는 60만 원 정도로 보통의 해외 영어 연수에 비해 훨씬 저렴합니다.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을 같이하며 다양한 정보도 나누게 됩니다.

 

<인터뷰>그라시엘라 카리나/ 인도네시아 페트라 크리스천대 3학년

"한국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문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여름학교는 지난해 동서대가 자매대학인 페트라 크리스천 대학에 처음 제안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인터뷰>장제국 동서대 총장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경제 재편, 아시아를 알아가는 기회가 될것"

첫해인 올해는 5개 대학이 참여했지만, 한국으로 자리를 옮겨 열리는 내년에는 참가 대학을 1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아시아 서머스쿨을 통해 문화와 교육을 공유하겠다는 대학들의 새로운 시도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수라바야에서 KBS뉴스 김계애입니다.
김계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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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