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감사합니DAY’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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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0:00

동서대 총학생회 ‘감사합니DAY’ 행사 열어

환경미화와 경비 담당하는 어머님·아버님께 감사의 뜻 전달

 

다과 함께 나누고 귀마개·목도리 등 방한용품 선물

동서대 캠퍼스를 방문하는 외부 인사들은 한결같이 “캠퍼스가 공원처럼 아름답고 깨끗하다”고 칭찬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불철주야 쓸고 닦고 건물을 지키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대학의 젊은 학생들도 그분들의 노고를 알고 감사의 표현을 했다.

총학생회는 11월 15일 U-IT관에서 환경미화·경비를 담당하는 어머님·아버님 90여분을 모시고 ‘감사합니DAY’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다과를 대접하고 귀마개·목도리 등의 방한용품을 선물하며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라”며 힘을 북돋워주었다.

행사 비용은 총학생회 경비에서 충당했다.

 

오동열 총학생회장: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2학기 종강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올해도 수고해주신 모든 동서대학교 어머님·아버님께 감사의 표현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동서대학교 '리페어' 총학생회에서는 학교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을 초대하여 함께 떡과 주전부리를 나누며 간단한 간담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일하시면서 여러 가지 고충사항과 건의사항도 있으실 겁니다. 귀 기울여 들어드리며 함께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귀마개·목도리를 선물하였습니다. 귀와 목과 함께 마음까지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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