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에는 중국 상하이(上海)이다.

동서대학교 재학생 100명이 3박 4일 동안 상하이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국제적인 견문을 넓힌다.

1학년생 100명은 1월 8일부터 11일까지 ‘2019학년 2학기 D-MAP 상하이 동계연수’에 참가한다. 이번 연수를 위해 박성미 민석교양대학장, 이동운 민석교양대학 교학부장, 김종필 종합홍보실장, 정주연 교수 등 교직원 6명과 여행사 직원 6명도 동행하면서 현장에서 연수를 지도한다.

연수 비용은 전액 목적성 장학금(교비)으로 지원한다.

D-MAP은 1학년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해 대학생활을 성공적으로 유도하려는 동서대학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상하이 연수 첫날에는 푸동공항에 도착한 뒤 임시정부청사와 신천지(상하이 최고 쇼핑거리)를 방문해 우리의 옛 역사와 눈부시게 발전한 상하이 모습을 직접 관찰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자매대학인 상해공정기술대학을 방문해 대학 곳곳을 둘러보고 김종기 명예교수로부터 ‘The Story of China’주제의 특강을 듣는다.

셋째 날에는 주가각(상하이 베니스), 청나라 우체국, 성황묘, 방생교 등 유구한 중국의 역사와 생활상을 접하게 된다.

연수 전후에 중국 관련 지식과 교양을 쌓는 교육이 실시된다.

1월 7일에는 주중대사를 지낸 뒤 우리대학 석좌교수로 근무중인 신정승 교수가 ‘중국의 부상과 국제 정세’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이날 이동운 교학부장이 ‘중국의 역사와 문화탐방’주제로 강의를 한다.

상하이 연수를 마친 뒤 1월 14일에는 학생들의 연수경험 발표와 시상식 및 종강식이 열린다.

한편 지난 여름방학에는 재학생 100명이 베이징을 방문해 D-MAP 연수를 받고 시각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