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여교수회(회장 조경미 교수)가 12월 20일 주례2동 사무소(김진기 동장)에 ‘사랑의 요구르트’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주례 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1년간 요구르트를 지원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요구르트 아줌마들은 배달을 하며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챙기는 역할을 한다.

‘사랑의 요구르트’성금은 2006년부터 쭉 이어지고 있다.

조경미 교수는 “여교수들의 작은 정성이 의미 있게 사용되어 보람된다. 지속적으로 이 성금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한다. 우리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수고해주는 주례2동 동사무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영희 사무장은 “홀로계신 노인분들의 안부를 챙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봉사다. 우리 인력만으로 힘든 부분인데 동서대 여교수회에서 매년 도와주어서 큰 도움이 된다. 동서대에서 항상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