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블랜디드 투자 DEMO DAY’ 개최

단디벤처포럼 공동주관 엑셀러레이팅 파이널데모데이 성료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사단법인 단디벤처포럼(대표 권영철)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Final Demoday’가 2022년 2월 16일 부산 상상마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초기창업 기업에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11개의 유망 스타트업과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주) 등 창업투자회사와 전문 투자자가 심사단으로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부산광역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창업지원 기관에서도 참석하여 창업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초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투자유치교육을 거쳐 최종 11개 스타트업이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열띤 발표를 마친 TOP11 기업 중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인 기업은 후속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실제 투자 연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인 ㈜소셜패밀리 최시준 대표와 동서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노아에스비엠에이 김사무엘 대표는 참여 이유로 “초기창업 기업들은 대체로 투자유치 대회에 참여하는 것을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초기창업 기업일수록 투자유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도움이 된다.”라며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에 보다 적극적이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사단법인 단디벤처포럼 권영철 대표는 예상보다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하여 선발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행사의 높은 호응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다.

정도운 창업지원단장은 “투자유치는 초기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동아줄과 같다. 우리대학은 올해 초 교육부로부터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인가받았다. 앞으로 자체 투자펀드 활용과 지역의 창업투자회사와 협업을 통해 더욱 활발하게 투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 밝혔다.

한편, 동서대학교는 초기창업패키지,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 메이커스페이스구축운영사업, 생애최초청년창업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3월에는‘2022년 초기창업패키지’참여기업을 선발 공고를 통해 2022년 수혜기업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진흥원의 K-startup 홈페이지(https://www.k-startup.go.kr,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uni.dongseo.ac.kr/startup/)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