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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동서디자인미술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조회 4,006
2021-07-05 10:35
제26회 동서디자인미술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대상은 양산여고 장유진 학생, 금상은 부산예고 소수민 학생이 차지
-수상자들은 등록금 면제·실기점수 가산 등 혜택받아
제26회 동서디자인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이 7월 2일 디자인홀에서 열렸다.
동서대 디자인대학은 21세기 문화·예술을 선도할 창의적 표현능력과 발상능력을 갖춘 우수한 디자인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미술실기대회를 열고 있다. 작년 2020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취소되었으나 올해에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감염확산을 예방하고자 온라인 줌을 통한 언택트 방식으로 변경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교생 415명(지난 2월 졸업생 포함)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부문별 참가자는 기초디자인 295명, 드로잉 15명, 사고의 전환 49명, 상황표현 38명, 정물수채화 18명이었다.
수상자는 동서대 디자인대학의 자체 교수와 외부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명희 디자인대학 심사위원장은 총평에서 “언텍트 상황에서도 전체적인 작품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 만족스럽다.”라며 “학생들의 잠재력이나 실력을 2배, 3배 이상으로 끌어올려서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사결과 대상(동서학원 이사장상)은 양산여고 장유진 학생이, 금상(동서대 총장상)은 부산예고 소수민 학생이 차지했다.
시상 후 이어진 격려사에서 김정선 부총장은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한 동서디자인미술실기대회는 명실상부한 전국단위의 지명도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라며 “대회에 입상한 여러분들이 창의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가까운 미래에 동서대학교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대상을 수상한 장유진 학생은 “언택트 실기대회라 많이 떨렸고 걱정도 됐었지만 그동안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 거 같아서 정말 기뻤고 뿌듯했다. 대상까지 수상하고 나니 동서대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은 4년 등록금 면제에 동서대 지원시 실기점수 10% 가산, 금상은 2년 등록금 면제에 실기점수 10% 가산 등 많은 특전이 부여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은 4년 등록금 면제에 동서대 지원시 실기점수 10% 가산, 금상은 2년 등록금 면제에 실기점수 10% 가산 등 많은 특전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