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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감당하는 방법

조회 10,059

2019-10-30 16:00

동서대학교 민석도서관

코칭심리전문가 김윤나 초청 ‘제45회 작가와의 만남’ 가져

김윤나 ‘상처를 감당하는 방법’ 주제로 강연

 

“나를 먼저 알고 나만의 정답을 찾아라.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으니

감정을 단속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상처를 감당해내라” 조언

 

제45회 작가와의 만남이 10월 30일 오후 1시, 동서대학교 민석도서관 6층 다목적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주제는 ‘상처를 감당하는 방법’으로, 이날 행사는 작가소개를 시작으로 △강연, △질문 및 답변, △사인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작가는 이 강연을 통해 “나를 먼저 알고 나만의 정답을 찾으라”며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으니 감정을 단속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상처를 감당해내라”고 말했다.

 

김윤나 작가는 코칭심리전문가로 코칭, 강연,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나’자신과 ‘타인’과의 연결에 관하여 말하고 쓰는 것을 인생의 핵심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말그릇>, <슬기로운 언어생활>, <자연스러움의 기술>, <진자 나를 만나는 라이팅북>이 있다.

 


상처를 감당하는 방법 강연 요약

 

강연의 목표는 총 3가지로,

첫 번째는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도, 우리가 여기까지 잘 왔다.

두 번째는 과거를 반복하지 않고 조금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며,

세 번째는 상처가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해보라 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한다.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때는, 전문가를 만나거나 일기장에 일기를 쓰는 등 나의 감정을 모른 척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살면서 주로 느끼는 세 가지 감정인 불안, 열등감, 죄책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한다.

불안은 당연한 것이며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관계불안’에 대해서 얘기할 것이다. 관계불안과 분화수준(나 혼자 설 수 있는 능력)은 반비례관계이다. 홀로서기 위해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 나에 대해서 알아보며 관계불안을 극복해야한다.

 

열등감은 마땅히 있어야 하는데 없어서 생기는 것이다. 모두가 다 같은 조건하에서 살 수 없다. 나에게 본래 없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열등감이 생기는 것이다. 완전하지 못해도 온전할 수는 있다.

 

죄책감은 본인의 감정을 그릇된다고 생각해서 생기는 것이다.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감정을 단속하지 말며 감정에게 친절한 태도를 보여라. 그러면서 여러분의 상처를 감당해내면 좋겠다.

 

(‘당신을 믿어요’ 책의 제목에 대한 이야기)

당신을 믿지 못해서 마음의 병을 얻었고, 나로 살아가지 못했으며, 나로 살아가는 것이 좋다는 걸 깨닫지 못했다. 나를 믿으며 나로 산다는 것은 인과론이 아니다. 나를 믿고 시작해야 무슨 일이든 생긴다. 나를 믿을 때 비로소 다른 길이 생긴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웅덩이에 빠졌을 때 허둥지둥 둘러대지 말고 찬찬히 오늘을 떠올릴 수 있는 강연이 되었으면 좋겠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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