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가입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지난 27일, 부산시 북구에 있는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사무국에서 국제관광기구 가입에 따른 TPO 회원 증서를 전달받았다.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 Pacific Cities: TPO)’는 관광을 통해 서로 친해지고 경제활동에도 도움을 주고받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각국의 지방정부, 도시, 학교, 기업, 단체가 활동 주체로 가입하고 있다. TPO는 2002년 아시아태평양지역 13개국 25개 도시 시장들이 일본 후쿠오카에 모여 연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도시 네트워크 형성과 관광산업 진흥 도모의 목적을 위해 부산시의 주도적인 역할로 탄생했다. 이후 20년을 거치면서 현재는 16개국 136개 도시와 54개 민간단체(2022년 01월 기준)를 회원으로 지닌 국제기구로 발전하였다.

이번 가입 승인으로 동서대학교는 부산시에 사무국을 둔 TPO의 비영리 및 비정부단체 회원이 되며, 2022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 10회 TPO 총회’ 및 ‘TPO 포럼’, ‘TPO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등을 통해 국제적 인지도 향상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대학교 관광계열 홍정화교수(호텔경영학과)는 “대학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폭발적 성장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가입이 승인된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에서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아·태지역 관광 분야 이해관계자들과 관광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유용성 높은 관광 정보 공유, 다양한 협업 및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