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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4기 출범

조회 10,652

2019-06-20 18:00

관광학부 8개팀 32명 학생들 치열한 공개 오디션 통해

‘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4기’로 선발

장림포구·울산대교 등 부울경 현장 직접 찾아다니며

관광자원 발굴하고 다듬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데 앞장

김봉기 교수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참여의지와 성과 높다”

 

4기 발대식에는 동서대, 부산교통공사,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4개 기관 주요 인사들 참여해 학생들 격려

 

동서대 관광학부는 지난 5월 29일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활동할 ‘관광 서포터즈’를 선발하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열었다.

 

우리대학 관광학부 13개팀 52명의 학생들이 오디션에 참가해 열띤 경합 끝에 8개팀 32명이 선발되었다. 무려 3번이나 도전해 3년 만에 극적으로 선발된 팀이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번에 선발된 8개팀 32명이 부울경을 누비며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다듬어 세계로 홍보할 ‘누비누비 4기’ 멤버들이다.

 

임명장 수여와 공식 활동을 개시하는 ‘누비누비 4기 발대식’이 6월 20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동서대(총장 장제국),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지사장 김기헌) 등 4개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발대식에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부울경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누비누비 4기’부터는 부산지역에 국한해 활동했던 3기까지와는 달리 활동범위를 부울경으로 넓혀 신규 잠재관광지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예를 들면 4기 멤버들은 ‘부네치아’로 통하는 부산 장림포구와 울산대교 전망대를 직접 찾아 관광객 유치 환경을 면밀히 점검한 뒤 세계적인 관광지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안(SNS 홍보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닮은 장림포구는 한국관광공사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한 곳이기도 하다.

 

3기까지 ‘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는 지역 기반의 산학협력 모델의 하나로, 부산관광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과 공공기관, 업계가 함께 협력하는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부산 도시철도를 중심으로 한 관광거점을 홍보하거나, 관광객 입장에서 불편사항이나 개선과제를 발굴해 부산이 ‘관광객 친화도시’로 변신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봉기 관광학부 교수는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참여의지와 성과가 높다”며 “누비누비 사업은 부울경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