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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정성 쏟아 학생 가르치겠다

조회 11,800

2019-08-20 16:37

2019년도 동서대학교 하계 교직원 연수회 열려

모든 교직원들 온 정성 쏟아 학생 가르치겠다고 다짐

 

장제국 총장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리의 대응’ 발표

입시 최우선, 탈락률 방지, 외국인 유학생 적극 유치,

융합교육 활성화, 교육 내실화 등 역점 내용 소상히 밝혀

 

융합교육 활성화 위해 ‘Creative Q College’ 신설 계획도 소개

 

It takes a village to raise a child.(한 아이를 잘 키우려면 온 마을이 정성을 쏟아야 한다.)

 

8월 20일 열린 ‘2019년도 하계 교직원 연수회’에서 장제국 총장을 비롯한 모든 동서대 교직원들은 다가온 2학기에 학생들을 가르칠 때 이런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연수회에서 장제국 총장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리의 대응’이라는 제목의 파워포인트를 통해 대학의 환경이 어려워도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이날 파워포인트 발표는 조대수 기획처장, 정찬영 입시처장, 최원일 교무처장, 한경호 국제처장, 이종익 대학혁신본부장 등 주요 보직교수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방향까지 제시됐다.

 

장제국 총장은 우리대학의 대응방향으로 ▲입시 최우선 ▲탈락률 방지 ▲외국인 유학생 적극 유치 ▲융합교육 활성화 ▲교육 내실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Creative Q College’를 신설하겠다고 했다.

CQC는 미국 혁신대학의 대명사인 미네르바 대학과 비슷한 성격의 특성화된 대학을 교내에 설립하는 것이다.

 

이날 연수회에서 동서대학교 5차 중장기 발전계획인 ‘동서비전 2030’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동서대는 오는 2030년까지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기여하는 교육 체계 혁신 ▲총체적 학생성장 지원체계 혁신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대학 구축 ▲지역동반성장 체계 혁신 ▲효율적 행정체계 구축 및 탄탄한 재정 확보 ▲학문분야 특성화 및 교육 특성화를 이루어 나간다는 것이다.

2019학년도 1학기에는 ▲사회맞춤형산학사업(LINC+육성사업, 3년에 132억원) ▲대학혁신지원사업(3년에 80억원)▲초기창업패키지사업(16억원) ▲평생교육체계지원사업(2년에 8억원) ▲K-MOVE 스쿨(2억6천만원) 등 14개 사업이 선정되는 등 성과가 많았다.

 

장제국 총장은 이날 발표에서 “교육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구성원 모두가 변화하고 혁신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평생 자신을 변화시켜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 인사말씀 요약

 

대학은 차세대를 가르치는 곳입니다. 내일 죽어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사명으로 주어진 책무를 감당해야겠습니다.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우리대학의 기본은 그리스도 정신입니다. 내 이웃에 착한 사람이 되고 좋은 지도자가 되어 서로 협력하면 그 사회는 흥하고 행복해집니다.

통찰력을 가지면서 편파적이지 않고 나쁜 생각을 품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동서가족이 되었을 때의 초심을 잃지 말기를 바랍니다.

긴 인생을 살아오는 동안 절실히 느낀 것이 있습니다.

힘든 가운데 하나님 은혜가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힘든 일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묵묵히 실행하면 결국 나 자신이 성숙한 사람이 됩니다.

동서가족들은 미래형 대학을 완성하는 사명을 가지고 동서학원 뿌리를 굳건하게 내리는 데 힘을 모아야 합니다.

대학이 위기라 하지만 모두 결속해서 각자가 할 수 있는 창의력을 발휘하면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내 고장인 부산·울산·경남이 요구하는 매력적이고 퀄리티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우리만이 잘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분야도 계속 개발해야 합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도 중요하다. 졸업생들을 세계에 인턴으로 내보내 경험을 쌓게 하고 세계만방에 자리를 잡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대학으로 찾아오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남일재·신춘환·정종덕 교수 정년퇴임

(왼쪽부터) 남일재 교수, 신춘환 교수, 정종덕 교수

사회복지학부 남일재 교수, 화학공학부 신춘환 교수, 글로벌 경영학부 정종덕 교수의 정년퇴임식도 이날 열렸다.

장제국 총장은 공로패를 전하고 “동서대학의 발전을 위해 쏟은 헌신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동서대가 나아가는 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퇴임한 교수들은 “동서대학에서 보냈던 시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영광이었다”며 “정년퇴임식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서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