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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동학위과정(석·박사)」첫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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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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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西大, 세계가 인정하는 "이정표" 세웠다 !
 「국제공동학위과정(석·박사)」첫 결실
베를린공대생 9명·본교생 4명, 양대학 생명공학 석사학위 동시에 취득

우리대학이 외국 저명대학들과 시행하고 있는 「국제공동학위과정(석·박사)」이 풍성한 첫 결실을 맺어 대학가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일반대학원 생명공학과가 1999년부터 독일 베를린공대와 제휴, 운영해온 국제공동학위과정은 그동안 이과정에서 학업에 힘써온 우리 학생 4명과 베를린공대 학생 9명이 전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양대학에서 생명공학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하게 되었다.
부산권은 물론 전국에서도 최초인 국제공동학위과정 결실은 지난 5년간 해마다 우리학생 4~6명과 독일 베를린공대 학생 8~9명이 1~2년씩, 양국을 오가는 교환교육을 수행한 끝에 이룬 땀의 성과로 이들에 대한 학위수여식이 내년 2월 우리대학에서 베를린공대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베를린공대에서 특별히 개설한 영어로 수업을 받은 끝에, 이번에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 우리학생은 신가희, 하승욱, 정재훈, 곽영근 4명으로, 신가희 학생은 베를린공대 미생물/유전연구소(Stahl교수)에서, 하승욱·정재훈 학생은 Bayreuth대학 미생물연구소(Meyer교수)에서, 곽영근 학생은 Heildelberg대학 박사과정에 각각 진학했다. 그리고 독일 학생은 Thomas Faupel, Benedikt Steitz, Tino Martin Rumpold, Maren Lindner Tobias Frank, Daniel Palm, Ivonne Naumann, Judith Maczek, Marion Kanwischer, Stefanie Rittmann 9명으로, 이들도 역시 베를린공대 및 막스-프랑스 연구소 등에서 박사과정을 수행한다고 조만기 지도교수(응용생명공학부)는 밝혔다. 개교초부터 교육의 세계화에 앞장서온 우리대학은 베를린공대 외에도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나가오까조형대학, 중국 북경이공대학 등 많은 외국 저명대학과 공동교육과정(석·박사)을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공동학위 취득 인재들이 잇따라 배출될 전망이다. 한편 우리대학과 베를린공대 양대학원은 교수 교환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1일부터 21일간 베를린공대 Sthal 교수와 Goetz 교수가 대학원 생명공학과에서 강의와 공동연구를 했으며, 오는 2005년 1월에는 우리대학 교수 4~5명이 독일 학술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베를린공대를 방문, 2~3주간의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