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작품 패션쇼 - 가을 캠퍼스 수 놓았다
박동순 총장, 학생들이 만든 한복 입고 모델로

우리대학 박동순 총장이 학생들의 졸업작품 패션쇼에 모델로 등장하여 인기를 모았다. 박동순 총장은 10월 12일(화) 오후 7시 교내 뉴밀레니엄관 4층 야외광장에서 열린 패션디자인 전공 졸업작품 패션쇼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한복을 입고, 우아하게 워킹을 했다. 이날 박동순 총장이 출연한 것은 "학생들이 모델로 모시고 싶은 분 1위"에 박총장이 선정이 된데다, 이번 학생작품이 중국 상해 패션쇼에 출품하게 되어 있어 이를 격려하는 의미에서였다. 박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4년동안 배운 학문의 결실 잔치에 동참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패션쇼는 39명의 4학년 학생이 85점의 다양하고 세련미 넘치는 작품을 선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아트적인 요소가 베어나는 스포츠 웨어, 여성·남성의류, 파티웨어 등이 수공예적 기법을 독특하게 가미하여, 오뜨 꾸띄르 풍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