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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 진출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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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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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중국 정부 기관과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우리대학이 중국 정부기관과 공동으로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동서대와 ‘중국국가 애니메이션·만화·게임산업진흥기지’(NCACG)는 25일 오전 11시 30분 교내 글로벌룸에서 ‘문화 콘텐츠 산업·교육에 관한 협정식’을 맺었다.
NCACG( China National Center for Developing Animation, Cartoon & Game Industry)는 중국 내 콘텐츠 분야에 대한 허가권을 가지고 있고 콘텐츠 개발 및 전문 인력양성을 담당하는 중국 문화부 산하 국가 기관이다.

우리대학 중국 애니메이션 전문가 교육도 담당

동서대 박동순 총장과 NCACG 후진화(胡錦華) 대표는 이날 협정식에서 △출판물·만화·게임·영화·TV 등 문화 콘텐츠 전 분야에 대해 공동으로 개발 및 판매를 하고 △애니메이션·게임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을 오는 9월 1일 정식 출범한다는 등의 5개 항에 대해 합의했다.
박동순 총장은 “동서대와 NCACG가 협정을 통해 양국의 디지털 영상 발전과 우호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후진화 대표는 “동서대와 중국 국가기관이 협정을 맺은 것은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인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 “동서대는 역사는 짧지만 활력이 넘치고 산학연 협동을 큰 발전을 이룬 것으로 듣고 있다”며 “중국의 많은 대학들도 산학연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서대 디지털영상,거대한 중국 시장 진출 발판

이 협약에 따라 동서대와 NCACG는 먼저 공동으로 투자해 30분짜리 26회 방영분(26편)의 애니메이션 ‘뽀뽀’를 제작하기로 했으며 이미 스토리를 교환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기획·개발 등 핵심 부분은 동서대가 담당하고 제작(production)은 인건비가 싼 중국에서 하기로 했다.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 작품은 악의 세력(환경괴물)이 세계문화 유산을 파괴하려는 것을 ‘뽀뽀’와 그의 친구들이 막아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양측은 내년 중반께 국내 공중파 방송과 중국 CCTV 등에 방영한다는 목표로 작업을 진행중이며 반응이 좋을 경우 52편,104편 등으로 ‘뽀뽀’의 제작 분량을 계속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면 책·방송·애니메이션·영화·게임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활용하는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multi-use)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동서대와 NCACG는 또 오는 9월 1일부터 중국의 우수한 대학생 500명 가량을 매년 선발, 이들에 대한 애니메이션 및 게임 교육을 동서대가 맡기로 합의했다.

우리대학 장제국 국제협력위원장은 “중국 측에서 먼저 협정을 맺자고 동서대에 제의해 왔다”며 “동서대의 특성화 분야인 콘텐츠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