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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면 오라, 사랑을 배웁시다”

조회 13,506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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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면 오라,사랑을 배웁시다”

사회복지학부 학생들 19, 20일 사랑의 바자회

우리대학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8개 장애인 시설에서 만든 상품을 대신 판매해주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19일,20일 교내 국제협력관 앞에서 ‘제1회 장애인의 날 물품 바자회’를 열었다.
19일 오후 1시 30분 개막한 바자회에는 박동순 총장과 추만석 대학원장, 김대식 학생취업복지처장, 하강진 종합홍보실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홍송사각차탁과 도자기 접시, 구두, 휴지 등을 한보따리씩 구입했다.
학생들은 이틀 동안 교직원과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한 뒤 판매 금액 전액을 해당 장애인 시설에 넘겨준다.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천마재활원의 도자기 등 △신애재활원의 남성 맞춤구두 △창원풀잎마을의 도자기 △통영자생원의 통영누비 제품 △소년기술훈련원의 과자와 빵 △울산 동원재활원의 화장지 △부산장애인선교회의 쿠키와 머핀 △부산장애인생산 판매시설의 액세서리와 한지공예이다.
맞춤 구두의 경우 발 사이즈만 재고 가면 맞춤형 수제화를 만들어 집으로 배달해준다.

학생들 장애시설 돌며 2주 동안 준비

이번 바자회를 위해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은 2주 동안 장애인 시설을 방문,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고 제조 과정에도 참여했다.
사회복지학부 2학년 오상봉씨는 “정성들여 만든 제품들이 장애인 시설에서 제조됐다는 이유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들이 만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통해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바자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오씨는 “장애인들이 혼신의 힘을 쏟아 각종 제품을 만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장애인의 날 뿐 아니라 연중 그들에게 따뜻한 애정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