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신발지식공학 전공 박차철(48) 교수가 제40회 발명의 날인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근정포장을 받는다. 근정포장은 발명 분야 등에서 획기적인 기여를 한 인사에게 정부가 주는 큰 상이다.
박 교수는 특허넷시범대학교 운영협의회와 한국대학발명협의회를 조직, 회장으로 활동했고 전국대학생 사이버발명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학발명 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특허청 주관으로 개발한 대학 발명특허 교재인 ‘발명과 특허’를 대표 집필했다.

박 교수의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00년 4개 대학에서 실시했던 발명특허 교육이 2004년에는 30여개 대학으로 확산됐다.
발명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한 박 교수는 2003년 5월 발명의 날 산자부장관 표창, 2003년 12월 신지식특허인 선정(행정자치부) 등 발명과 관련한 상을 독차지하다시피 했다.
박 교수는 “국가 경쟁력은 학생들의 발명 교육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우리대학이 발명 분야에서 계속 앞서갈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