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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명문대학 학생교류 합의

조회 13,821

2005-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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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독일 명문 엘랑겐대학과 복수학위

졸업 때 동서대·엘랑겐대학 2곳에서 석사학위 받아

우리대학은 3일 독일에서 상위 5위권 안에 들어가는 명문 Erlangen대학과 국제복수학위(International Degree Program) 협약을 맺었다.
박동순 총장과 칼 디에터 그루스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소속 대학과 상대국 대학에서 대학원 과정을 절반씩 이수할 경우 두 대학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주기로 합의했다. 양 대학 모두 강의는 영어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학부과정을 마친 응용생명공학 대학원생 10명씩을 매년 상대국 대학에 파견, 대학원 과정을 밟게 한다.
소속 대학과 상대국 대학에서 각각 50%씩 강의를 듣게 될 학생들은 졸업 때 동서대 졸업장과 엘랑겐대학 졸업장 2개를 취득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은 상대국 대학에 별도의 등록금을 낼 필요 없이 소속 대학에만 내면 되고, 기숙사는 상대국 대학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또 독일학술교류재단(DAAD)이 동서대생 4명, 엘랑겐대학생 5명에게 매달 400유로(약 50만원)를 지원한다.
우리대학 학생들 입장에선 동서대에 내는 등록금 만으로 독일 명문대학에서 유학을 하게 되는 것이다.
복수학위과정을 실무적으로 준비해온 조만기 교수는 “엘랑겐 대학은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뮌헨대학 다음으로 규모가 큰, 권위 있는 대학”이라며 “복수학위 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정말 엄청난 혜택을 받는 셈”이라고 말했다.
설립 263년을 자랑하는 엘랑겐대학은 재학생만 2만4000명에 이르며 캠퍼스는 엘랑겐과 인근 뉘른베르크에 나뉘어져 있다.두 도시 일원에 인구 110만명이 살고 있고 엘랑겐에는 세계적인 전자회사인 독일 지멘스 본사가 있다.
정식 대학명칭은 Friedrich-Alexander University Erlangen-Nuremberg(약칭 FAU)이다. 프리드리히 알렉산더가 설립한, 엘랑겐과 뉘른베르크에 있는 대학이라는 뜻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도시에 자리한 대학

엘랑겐과 뉘른베르크의 경치는 눈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로만틱 가도와 함께 독일의 관광 도로로 가장 인기 있는 고성가도(古城街道)의 동쪽 끝 도시가 뉘른베르크이다.
고성가도는 만하임·하이델베르크를 지나 네카강 계곡을 따라 뉘른베르그까지 동서로 이어지는 총연장 250Km의 유명한 관광가도이다.
이 가도 주변에는 지금도 50여개의 옛 성이 남아 있다. 독일을 여행할 기회가 있다면 렌트카로 고성가도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서 엘랑겐 대학까지 가봐도 좋을 듯 하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