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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얼짱 몸짱 광고 모델 활약

조회 18,007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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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얼짱·몸짱 “대학 위해 봉사 좀 했죠”

우리대학 광고 모델로 출연, 대학 홍보 큰 몫

우리대학 디지털디자인학부 3학년 전의연(03학번)씨와 최인철(00학번)씨가 모델로 나서 “우리대학을 전국으로 알리는데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서대는 16일부터 부산일보·국제신문·조선일보·한국일보·한겨레신문에 u-체험관 개관을 알리는 컬러 광고를 전면 또는 5단으로 연이어 내보냈다.
이 광고의 모델이 우리대학 전·최씨였다. 두 학생은 이 광고에서 웨어러블 컴퓨터(wearable computer)를 착용하고 전자태그 학생증을 들고 있는 포즈를 잡았다.

◇어떻게 발탁됐나 = 이번 광고는 디지털디자인학부 이창근 교수가 주도적으로 기획·제작했다. 지난 2월말 기획에 들어갔으며 행정조교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두 학생을 낙점했다.
비쥬얼디자인 전공인 이 교수는 “두 학생의 경우 우리대학의 디지털 특성화 이미지에 잘 어울려 모델로 썼다”며 “자기 분야에 열성적이면서 개성있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고 설명했다.
전의연씨는 눈이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해 ‘광고 발’을 잘 받는다는 게 이 교수의 얘기이다. 최인철씨는 남자이면서도 예쁜 얼굴이고 프로모델 같은 분위기가 난다고 했다. 최씨는 1학년 때도 우리대학 홍보물 모델에 나선 적이 있다.
이 교수는 4월 초순 두 학생을 시내 보수동 라이트 스튜디오로 데리고 나가 2시간 동안 촬영을 했다. 제대로 된 한 컷의 사진을 잡아내는 게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다.
특히 최인철씨는 이날 아침부터 한끼도 먹지 못했는데도 밤늦게 까지 몸을 바쳐 촬영에 따라주었다.


◇학생 반응 = 두 학생은 광고가 나간 뒤 가족·친구 등으로부터 “야 너 신문광고에 나왔더라”는 전화를 수십 차례 받는 등 한 때 유명세를 치렀다.
전의연씨는 “광고를 보고 나도 놀랐다. 그렇게 크게 나갈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재미있고 참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그녀는 졸업 후 멀티미디어 디자인을 전공할 예정이며 모델을 직업으로 할 생각은 없다.
‘과방’에서 먹고 자면서 디자인에 빠져 산다는 전씨는 3년 내내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은 모범생이다.

최인철씨는 키 186㎝의 몸짱이다. 가슴 근육까지 다듬어놓아 직접 보면 한눈에 몸짱 임을 실감할 수 있다. 틈틈이 농구·헬스를 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으나 학교 공부에 바빠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는 없다.
최씨 역시 모델을 직업으로 택할 뜻은 없으며 디자인으로 승부하겠다고 했다.
두 학생은 “모델 활동도 대학을 위해 봉사하는 한가지 방법이라 여겨 흔쾌히 응했다”며 “촬영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학창 시절 멋진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