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총학생회 120여명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4일간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올해로 3년째인 소록도 봉사단은 기장 한정호(24)총학생회장 등 12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중앙·녹생·동생·남생·구북·신생리·새마을 등 7개 마을에 분산 배치되어
▲낡은 집 벽면 개보수 및 도배, 페인트 작업 ▲도로 정비,하수도 청소 ▲집안청소, 목욕 및 식사 수발 ▲환자간병 등의 활동을 벌였다.
봉사단은 또, 소록도 전체 780가구 주민들에게 교비와 학생회비로 마련한 1300만원어치의 생활필수품(라면720상자) 등을 제공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