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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부작 드라마 동서대 제작

조회 14,046

2005-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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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부산방송 등 4개 기관 공동 투자

부산에서 13부작 미니시리즈 제작

우리대학이 드라마를 제작한다.
동서대와 부산방송, 에이트픽스, 필름나루는 21일 오후 2시 우리대학 글로벌룸에서 드라마 ‘이클립스’를 공동 제작한다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박동순 총장 · 이만수 부산방송 상무 · 송병준 에이트픽스 대표 · 오석근 필름나루 대표가 참석, 협약서에 직접 사인했다. 오석근 대표는 영화 ‘101번째 프로포즈’를 제작한 명 감독이다.

박 총장은 인사말에서 “영화·영상은 부가가치가 높은 21세기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공동제작을 통해 부산지역의 영화·영상 산업이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부산방송 이만수 상무는 드라마 공동제작에 대해 부산이 영상도시로 뿌리를 내리는 대형 프로젝트의 시동(始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상무는 “지금까지 드라마는 서울 자본·인맥으로 제작됐으나 부산에는 자갈치시장 등 드라마의 좋은 소재가 많다”며 “영상 특성화 대학인 동서대와 부산방송, 드라마 제작 전문업체인 에이트픽스 등이 힘을 합친다면 멋진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병준 대표는 “지방에서 만든 로컬 드라마가 해외로 수출도 하고 전국 방송을 타는 일이 부산에서 탄생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클립스는 13부작(각 1시간 방영분)으로 해양수사 미니시리즈이다.
4개 기관은 이미 협정 체결과 함께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했으며 10월초 크랭크인에 들어가 내년 1월께 촬영을 마칠 계획이다.
제작비는 편당 2억원 가량 투입되며 제작비는 4개 기관이 공동 부담한다.
특히 이클립스 제작 때 인력과 장비를 모두 부산에서 동원할 방침이어서 부산의 영화·영상산업 발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대 영화과 최사규 교수는 “1편에 2억원씩 투자해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은 부산 역사상 처음이며 부산의 드라마 역사를 새로 쓰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