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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생 전국 건축대상 탔어요

조회 14,454

200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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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학 4학년생 2명 건축상 대상

상금 300만원에 해외 연수, 입사 특전까지

우리대학 건축설계학 전공 4학년인 황동환(25), 김상술(25)씨가 드디어 일을 냈다.
서울 울트라건설이 주최한 ‘2005 대호 건축상’ 학생공모 부문에서 250여팀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을 차지한 것이다.
이 대회는 동서대 뿐 아니라 서울대·한양대·경희대·아주대 등 전국 대학의 건축설계 전공 학부·대학원생이 참가해 건축 설계에서 최고봉을 가리는 경연장이었다.
두 학생은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과 해외연수와 입사 특전까지 받았다.
황동환·김상술씨가 제출한 작품은 ‘Nature, Urban, Society and Silver Community’이다.
김상술씨는 “노인들이 도시 안에서 외롭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실버 타운을 작품으로 냈다”며 “기존 실버 타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개념을 적용했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중인 실버 타운은 대개 외곽에 있는 탓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가족을 만나기도 쉽지 않고 다른 도시민과의 접촉도 없어 심한 소외감을 느낀다는 것이 두 학생의 설명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버 타운을 도시에 두고 갤러리·체육시설·공연장을 내부에 설치해 다른 도시민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이다.

“설계실엔 불 꺼진 날이 없어요”

황동환씨와 김상술씨는 이미 2004년 부산건축대전에서 각각 특별상과 입선을 받은 경력이 있는 실력파이다.
특히 건축설계학 전공 심형근씨가 2002년 대한민국 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건축설계학 전공은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게 됐다.
두 학생을 지도한 건축설계 전공 이상준 교수는 “어쩌다 한번 상을 받았으면 ‘소 발에 쥐 잡기’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주요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는 것은 동서대의 건축설계 수준이 최정상에 올라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김상술씨도 “내공이 쌓였기 때문에 가능했고 다른 학우들도 전원 전국 대회에서 상을 받을 만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설계실에 불이 꺼진 날이 없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1주일에 4~5일은 설계실에서 먹고 잡니다. 설계에 미쳐 살고 있습니다.”
대상을 받은 것은 밤낮 없이 교수들과 뒹굴며 노력한 결과라고 두 학생은 힘줘 말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