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 바로가기
  • 동서대,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혁신인재 양성 사업 선정
  • 동서대 동남권 유일 ‘2021년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
  • 동서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 릴레이 기부 캠페인

사이버홍보실


유럽 명문대학과 공동학위 결실 "주렁주렁"

조회 8,777

황보영 2005-08-16 00:00

Untitled Document

유럽 명문대학과 공동학위 결실 ‘주렁주렁’

우리대학이 수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명문 대학들과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잇따라 성사시켰다.
동서대의 글로벌 캠퍼스 전략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 대학들과의 공동학위 프로그램은 다른 대학에서도 흔한 일이지만 유럽 대학과 동등한 자격으로 프로그램을 실제로 가동하는 대학은 드물다.

◇ 핀란드 오울루대학(University of Oulu) = 박동순 총장과 오울루대학 라우리 라유넨 총장은 8월 9일 핀란드 현지에서 ‘대학원 박사과정 공동학위 프로그램 협정서’에 서명했다.
양 대학은 이번 2학기부터 전기공학 · 정보처리공학 · 소프트웨어공학 분야에서 박사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일정 학점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된다.
오울루대학은 재학생 1만5300명, 교직원 3200명이 다니는 핀란드 북쪽지역 최대 대학이다. 특히 생명공학과 IT가 강하다. 이 대학이 소재하는 오울루는 하이테크산업이 발전한 도시이다.
양 대학은 또 이번에 교수와 연구원들을 상호 교류하고 학술정보와 출판물을 교환하는 등 상호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정체결 등을 위해 이사장 장성만 박사, 박동순 총장, 교수 26명은 8월 6일 출국해 오울루대학과 독일 에어랑엔대학을 방문한 뒤 13일 귀국했다.

◇ 독일 에어랑엔대학(University Erlangen) = 우리대학은 6월 3일 독일에서 상위 5위권 안에 들어가는 명문 에어랑엔대학과 국제복수학위(International Degree Program) 협약을 맺었다. 이 협정을 위해 당시 칼 디에터 그루스케 총장이 직접 우리대학을 방문했다.
두 대학은 소속 대학과 상대국 대학에서 대학원 과정을 절반씩 이수할 경우 각각의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주며, 강의는 영어로 진행한다.
이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학부과정을 마친 응용생명공학 대학원생 10명씩을 매년 상대국 대학에 파견한다. 에어랑엔 대학원생 10명은 이미 입국해 동서대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상대국 대학에 별도의 등록금을 낼 필요 없이 소속 대학에만 내면 되고, 기숙사는 상대국 대학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또 독일학술교류재단(DAAD)이 동서대생 4명, 에어랑엔대학생 5명에게 매달 400유로(약 5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설립 263년을 자랑하는 에어랑엔대학은 재학생만 2만4000명에 이르며 캠퍼스는 에어랑엔과 인근 뉘른베르크에 나뉘어져 있다. 두 도시 일원에 인구 110만명이 살고 있고 에어랑엔에는 세계적인 전자회사인 독일 지멘스 본사가 있다.


◇ 베를린공대(Technic University of Berlin) = 우리대학과 베를린공대는 1999년 생명공학과 대학원생 10명씩을 상대방 대학에 파견하는 "국제 공동학위 과정 협약"을 맺었다.
이미 결실을 보았다. 지난 2월 이본 아우만(여) 등 베를린공대생 10명이 양 대학에서 각각 40학점을 이수하고 영광스런 공학 석사학위모를 썼다.
전 과목 A학점으로 지난 2월 졸업한 티노 마르틴 럼폴드는 "세계화 시대에서도 동 · 서양의 사고 방식과 행동이 이렇게 다를 줄 몰랐다"며 “동서대의 BT · IT기술 수준에 상당히 놀랐다”고 말했다.
신가희(여) · 곽영근 · 하승욱 · 정재훈씨 등 동서대 대학원생 4명도 동서대 · 베를린공대에서 80학점을 이수, 두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신씨는 "독일에서 석사학위를 받으면 기업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이론 · 실험실습 기술이 탁월하다"며 "박사학위 과정에선 실험만 하게 된다" 고 말했다.

동서대는 베를린공대 생명공학과와 같은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억원을 투자했다. 수업도 두 대학에서 모두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150여년의 역사를 가진 베를린공대는 교수진 4000여명, 재학생 4만여명이 다니는 독일에서 대표적인 공과대학. 대학원의 경우 80학점을 따야 학위를 받는다. 우리나라 대학원에선 이수학점이 대개 24학점이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