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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양 동서미술대전 대상

조회 15,363

200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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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미술대전 대상에 브니엘예고 김새롬양

수상자에겐 등록금 면제 등 혜택 풍성

제11회 동서미술대전 대상은 브니엘예술고 2학년 김새롬 양에게 돌아갔다.
올해 처음 실시한 핸드폰 사진 콘테스트에선 화명고 3학년 정노란 양이 최고상을 안았다.
우리대학은 24일 오전 콘서트홀에서 동서미술대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한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대상· 금상 각 1명, 은상 2명, 동상 9명, 우수상 40명, 특선 132명, 입선 304명 등 모두 489명이며 시상식에는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 13명이 참석했다.
대상에는 상장· 상패와 함께 동서대에 입학할 경우 4년간 등록금 전액을, 금상에는 2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해준다. 은상은 1년, 동상은 1학기 등록금 면제 혜택을 받는다.

이날 시상은 이사장 장성만 박사, 조영제 디자인대학원장, 김종기 디자인학부장, 허황 부산비엔날레운영위원장, 오영민 부산미술협회부이사장, 김판수 동서미술대전 추진위원장이 맡았다.
장성만 박사는 축사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모두 동서대에 입학했으면 좋겠다”며 “동서대에 들어올 경우 미술 분야에서 으뜸가는 권위자로 키워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상을 받은 김새롬 양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잘 할 수 있는 게 그림이었고 이번 동서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아 큰 용기를 얻었다”고 대답했다. 이번 대상을 발판으로 삼아 훌륭한 서양화 작가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동서대를 쭉 둘러보니 건물도 모두 현대식이고 대학 분위기도 좋다”며 “가능하면 동서대에 진학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선 브니엘예술고 이종현 교사와 부산디자인고 김영철 교사, 알파미술학원 손규식 원장에게 우수지도 교사상을 수여했다.
핸드폰 콘테스트에서는 화명고 정노란 양이 최고상을, 부산디자인고 정송이 양이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작품은 소향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 중인 작품은 대부분 석고소묘이다. 이에 대해 디자인학부 노윤선 교수는 “아무래도 미술을 잘 하는 학생들이 석고소묘를 하기 때문에 그 분야에서 수상자도 많이 나온다”며 “석고소묘는 최소한 몇 년씩 연습해야 어느 정도의 작품을 내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고교생 1000여명은 6월 11일 동서미술대전에 참가해 △석고소묘 △정물수채화 △상황과 표현 △발상과 표현 등 4개 부문에서 실력을 다투었다.

<종합홍보실>

입상자 명단

수상내역

시상명
분야
성명
학교
학년
대상
이사장상
석고소묘
김새롬
브니엘예술고등학교
2
금상
총장상
정물수채화
노수정
부산예술고등학교
2
은상
디지털디자인대학원장상
상황과표현
박지은
부산정보고등학교
3
디지털디자인학부장상
발상과표현
김나영
부산디자인고등학교
3
동상
부산상공회의소회장상
석고소묘
허윤경
만덕고등학교
3
부산비엔날레운녕위원장상
석고소묘
김경주
대연정보고등학교
3

한국예총부산광역시연합회장상

석고소묘
김지훈
부산디자인고등학교
3
부산미술협회장상
석고소묘
권진주
부산디자인고등학교
3
부산일보사장상
정물수채화
이정선
성모여자고등학교
2
국제신문사장상
정물수채화
전하라
학산여자고등학교
2
부산KBS방송총국장상
정물수채화
양준화
부산예술고등학교
2
부산MBC방송총국장상
발상과표현
박회인
삼성여자고등학교
3
PSB부산방송국사장상
발상과표현
송경은
해운대여자고등학교
3
우수상대표
석고소묘
권효달
만덕고등학교
3
특선대표
석고소묘
김민정
만덕고등학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