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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러시아에 일자리 집중 발굴

조회 13,759

2005-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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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에 일자리 집중 발굴

학생·교수교류, 유학생 교환키로


현지 순방하고 돌아온 박동순 총장 인터뷰


우리대학의 세계화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러시아와 중국을 다녀온 박동순 총장을 만나 이번 여행의 성과를 들어보았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간은 러시아의 세번째 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를 방문했고 10월 17일부터 5일간은 중국의 상해, 강음, 광주, 심천, 북경 등으로 순방하였다. 노보시비르스크는 주지사 초청으로 그곳의 대학들과 유명한 과학 단지를 방문했고 중국은 강음시장의 초청으로 중국의 명문대학들을 둘러보았다.”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던데.
“노보시비르스크에서는 교통대학과 교류협정을 맺었고 기초과학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하기로 과학단지의 연구소들과 협의를 완료했다. 중국에서는 중산대학교와 심천대학교, 두 곳과 학술 및 학생, 교수 교류협정을 체결했는데 이 대학들은 중국에서 10위권에 들어가는 큰 대학이다.
특히 한국에서 현지에 와 있는 큰 기업들의 책임자들과 만나서 우리 학생들의 취업문제를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첫째 우리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적극 주선하기로 하였고, 둘째 이들 대학과 공동학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셋째 교환교수 제도를 수립하여 교수간의 왕래와 공동 프로젝트 수행, 넷째 학생들의 유학과 상호교류 활성화, 다섯째 문화행사의 교류(우리대학의 뮤지컬팀과 심천대학의 중국무용팀 상호교환)등을 합의함으로써 활발한 국제교류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중산대학과 심천대학은.
“중산대학은 손문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중국 5대 대학에 들어가는 명문 대학이다. 재학생 5만7000명에 대학 부속병원만도 4개에 이르는 대학이다. 심천대학 역시 재학생 2만7000명에 이르는 매머드 대학이다.”

-그런 대학들이 우리대학과 교류하게 된 동기는.
“역시 중산대학·심천대학이 갖지 못한 부분을 동서대학이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동서대가 IT·컨텐츠 분야에서 아주 특성화된 대학임을 잘 알고 있다. 이 특화된 부분을 우리에게서 배우고 싶은 것이다. 이 때문에 우리는 중국에서 가는 곳마다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우리대학 졸업생들의 활약은.
“벌써 중국에 200여명이 취업해 있다. 모두 성실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회사에서 신임이 두텁다. 내가 심천에 도착했을 때 우리졸업생 김태홍·옥자민씨가 꽃다발을 들고 환영을 나왔다. 그들은 ‘동서대를 졸업한 뒤 중국에서 좋은 직장을 잡아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취업 1년만에 중국에서 디자인팀장으로 승진했다.
또 60여명이 인턴으로 심천에 가 있으며 대부분 취업이 확정된 상태인데 이들과는 19일(수) 강희방 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중국에서 만난 우리 졸업생들은 모교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중국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중국은 무한한 기회의 땅이다. 러시아도 마찬가지다. 1순위가 중국이고, 2순위가 러시아이다. 우리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 그곳으로 많이 보내려한다. 우리 학생들을 위해 중국·러시아에서 일자리를 집중 발굴할 생각이다. 물론 아시아에선 일본도 대단히 중요하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직원,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모든 동서가족이 동서대를 21세기의 모델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신과 대학 발전을 위해 자신이 맡은 일에 열정적으로 임해줬으면 좋겠다. 교수는 학생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데에 정열을 쏟아주기 바란다. 동서대는 특성화·정보화·세계화라는 확고부동한 방향이 서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발전해 갈 것이다. 지금까지 해온 것을 보면 Top Ten & To The World를 자신한다. 모두 자신감과 믿음을 가져주기 바란다.”

 

<종합홍보실&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