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음시는 강소성에 자리잡은 5천년의 전통문화를
자랑하는 문명 도시이다.
남쪽에 소주(蘇州), 남동쪽에 상해(上海)가 위치하고 있다.
강음시의 인구는 115만명이며 면적은 부산시 보다 넓은 988평방킬로미터에 이른다. 20개의 진(鎭)과 하나의
성급 개발구를 두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양자강 하류에 위치한 중요한 공업항구 도시다. 양자강 남북을 이어주는 수륙교통의 요지여서 경제발전
속도가 아주 빠르다.
강음시에는 벌써 50여개국에서 1000개의 외국기업들이 사업을 하고 있으며 투자 규모는 40억달러를 넘는다.
이 도시는 원래 양복기지로 유명한 섬유산업이 발달한 부자동네였다. 이 때문에 강음시는 이미 축적된 부의 바탕 위에
외자를 유치하고 있어 비교적 여유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