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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디자인 심포지움 열려

조회 13,327

2005-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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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디자인 심포지움 5일 개최

한국·중국·일본·대만 등 4개국 석학 주제 발표

‘아시아 디자인 심포지움’이 12월 5일 우리대학 U-IT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동서대와 아시아예술과학학회에서 주최했다.
주제는 유비쿼터스 디자인. 21세기 디지털 시대에서 디자인 교육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설정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디자인계의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심포지움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에선 우리대학의 김종기 디자인학부장, 한태호 KAIST 교수가 참석했다. 일본에선 가와구치 요이치로 동경대 교수, 마쓰오 다카유키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 국제부문장이, 중국에선 최고 명문대학인 청화대의 루시아보 예술설계학원 부원장, 상해교통대학 장판교수가 자리를 함께 했다. 대만에선 국립대남예술대학의 디지털미디어연구소장 유웨이쳉과 애니메이션 연구소장 왕신공이 참석했다.

다카유키는 ‘유비쿼터스:첨단기술과 예술의 통합’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첨단 기술과 예술,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일본이 어떻게 앞서가고 있는지를 보여줬다.
멀티미디어 분야의 권위자인 루시아보 교수는 ‘Fusion,Interaction and Experience’란 주제로, 시각 디자인분야의 석학인 왕신공 교수는 ‘대만근대 한자 포스터 디자인에서 본 한자의 조형과 응용’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심포지움에서 4개국의 석학 8명이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행사는 귀빈소개, 김종기 학부장의 개회사, 박동순 총장 환영사, 장성만 이사장 축사, 기조연설,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기 학부장은 개회사에서 “디자인과 유비쿼터스를 접목해 아시아가 세계를 이끌어가자”며 “동서대는 벌써 제4의 혁명인 유비쿼터스 분야에서 많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동순 총장은 환영사에서 “동서대는 디자인과 IT기술을 연계해 유비쿼터스 디자인이란 새로운 분야를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각국에서 온 석학·전문가들이
주제와 관련된 많은 문제 제기와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모색하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성만 이사장 축사>



‘유비쿼터스 디자인 동서로드맵’ 만들어 달라

부산 APEC 이후 부산의 브랜드 가치가 굉장하게 올랐다. 코리아 하면 지금까지 서울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APEC 때 ‘부산선언’ ‘부산로드맵’을 통해 부산이라는 도시를 세계가 알게 됐다.
수도만 유명한 줄 알지만 실제는 수도 외에 더 번창한 도시가 너무나 많다. 미국의 수도는 워싱턴이지만 뉴욕·보스턴·시카고·LA가 더 크고 발전했다.
중국의 경우도 수도 북경 외에 상해·대련·청도 등 발전한 도시가 부지기수다. 수도 외에 번성한 도시들의 공통점은 해안을 끼고 있고 유명한 항구가 있다.
다행스럽게 부산은 앞으로 서울 보다 몇 갑절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학도 수도에 있는 대학이 모두 일류대학이 아니다. 수도 아닌 도시에 있는 대학 중에 명문 대학이 너무나 많다.
부산에 있는 동서대가 이제 유비쿼터스를 리드하는 대학이 됐다.
부산의 문화와 가치를 잘 다듬으면 이것이 세계적인 것이 된다. 또 가장 아시아 적인 것이 세계적인 기준이 된다. 무턱대고 유럽·미국을 추종할 필요가 없다.
이제는 아시아 정신과 디자인, IT를 합쳐 독창적인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동서로드맵’ ‘아시아디자인 로드맵’을 창안해주길 바란다. 그러면 세계의 대학들이 동서대를 모방하려고 애쓸 것이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