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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 "젊은이여 포기는 최악"

조회 14,792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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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든 포기하면 안돼요”

이명박 시장 특강…
끝없는 도전정신 젊은이 특권

사실상 대통령 다음으로 영향력이 큰 자리인 서울시장이 우리대학 소향아트홀 연단에 섰다.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 이명박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2시 ‘동서대 총학생회 초청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특강’에서 청년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1시간 10분 동안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도전하고 실패하면 재도전하고 이것은 젊은이에게 주어진 특권이다. 인생에서 실패도 굉장한 경험이다. 또한 좌절·절망도 더 없는 교훈”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나 젊은이에게 포기야 말로 가장 나쁜 것이라고 규정했다. 젊은이에게 포기는 있어서는 안되며 완벽한 승리를 할 때까지 계속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무척 가난하고 힘들었던 어린시절과 청년시절을 진솔하게 털어놓아 학생들의 눈시울을 찡하게 했다.
돈이 없어 야간상업고교에 갈 수 밖에 없었던 사연, 여고 앞에서 뻥튀기 장사를 했던 아픈 기억, 서울 달동네에 살면서 막노동을 했던 나날들, 고려대 학생회장에 당선된 뒤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됐던 쓰라린 경험을 가감 없이 전해줬다.
그런 역경을 딛고 최연소 현대건설 사장·국회의원·서울시장으로 승승장구했던 인생역정도 학생들에게 솔직하게 밝혔다.

이 시장은 “돈이 없어 부모님이 고등학교도 보내줄 수 없는 환경에서 서울시장까지 올라간 것은 포기하지 않는 자세와 남보다 먼저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 의미에선 동서대도 정말 대단한 대학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을 내려오기 전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동서대 취업률 전국 5위, 유비쿼터스 체험관 전국 최초 개관 등 자랑거리가 한 두개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동서대가 경쟁 대학들 보다 한발 앞서 변화했기 때문에 얻어낸 결과라는 것이 이 시장의 찬사였다.
이 시장은 “남보다 조금 앞서기는 정말 힘들다”고 했다. “육상 100m에서 1,2등은 간발의 차이지만 1등을 하려면 2등 보다 에너지를 40%나 더 소모해야 한다”는 스포츠 지식까지 곁들였다.

이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에 문화콘텐츠 개발과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를 안겨주고 문화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IT콘텐츠·문화콘텐츠…. 콘텐츠가 점점 더 비중을 얻어가고 있다.

 

학생들 치밀한 준비 돋보여


학생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한 치의 빈틈 없는 준비로 깔끔하게 행사를 마쳤다.
우선 우리대학 국제기술봉사단 학생들은 모두 하늘색 T셔츠에 흰 장갑을 낀, 상큼한 차림으로 이명박 시장을 환영·환송해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이어폰에 검정색 정장을 한 경호정보 전공 학생들은 소향아트홀 곳곳에 배치돼 질서 유지를 담당했다. 마치 대통령을 경호하는 청와대 경호팀을 연상케 할 정도로 움직임이 조직적이고 기민했다.
엄원철 학생회장은 강연 전 이명박 시장에게 꽃다발을 전해줬고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 시장의 입장·퇴장 때 우뢰와 같은 박수로 초청 강연에 보답했다.
학생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끝까지 강연을 지켜봤고 특히 이 시장의 퇴장 때 학생들이 카메라 폰으로 연거푸 셔터를 눌러 이 시장의 인기를 반영했다.

질문 시간에 국제통상 4학년 박윤정씨 등 우리대학 학생 3명은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획기적인 국민 대통합 방안은 있느냐 △젊은이와 관계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등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이 시장은 “질문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더 이상 나가면 내일 아침 신문에 대서특필된다”며 차기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등의 민감한 답변은 피한 채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종합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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