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학생들이 대상·금상·은상 차지
제5회 부산·경남 대학생영상 페스티벌에서 실력 과시

「제5회 부산·경남 대학생 영상페스티벌」에서 동서대학교 학생들이 대상과 금상 및 은상을 차지하는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12월 28일(화) 부경대학교 종합정보관에서 부산·경남 언론학회, PSB 부산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회에는 다큐, 비다큐, TV CM 등 3개부문에 총 75편의 우수한 작품이 출품되어 경합을 벌였다. 이중 동서대학교 디지털방송 전공 차대영, 김재훈군의 <희망을 나누는 사람 류창곤 경사 이야기 (다큐부문)>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TV CM 부문에서 박소희양의 <올바른 한국말 사용하기>와 서민정양의 <KTF 기업광고, 멀티메일 광고 >가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차대영군의 작품은 한 경찰관이 "사랑의 장기 기증운동"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면서 선행을 일삼는 내용을 다룬 것으로 구성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차대영군은 수상 소감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는데도 저희 작품이 큰 상을 받게된것은 남들이 하기 어려운 장기기증 활동을 고된 직무와는 별도로 솔선수범한 주인공의 따뜻한 마음씨를 보다 생생하게 담아내고자 한 우리 염원이 심사위원들의 가슴에 와 닿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을 만드는데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김연식 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