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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특구 심천에서 동서대생 맹활약

조회 14,122

2005-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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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특구 심천에서 동서대생 맹활약

200여명 이미 취업…50여명 유학 중
심천대학과 학생 교환 등 학술교류협정



10월 19일 낮 12시 중국 광동성 심천소재 베니스호텔. 학술교류협정 등을 위해 중국을 순방 중인 장성만 이사장 · 박동순 총장 일행이 호텔에 도착하자 우리대학 졸업생 김태홍 ·옥자민씨가 환한 웃음을 머금고 박 총장 일행을 맞이하며 꽃다발을 전달했다.
모교 총장 일행과 졸업생들의 만남이 이국 만리에서 이뤄진 것이다.

두 졸업생은 “모교의 총장을 이 곳에서 만나게 돼 너무 기쁘다. 우리 자신 뿐 아니라 모교 명예를 위해 열심히 살겠다”고 인사를 했다. 앞으로 후배들이 더 많이 진출하도록 길을 닦아 놓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박 총장은 “해외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자랑스럽다”고 이들을 격려했다.
김 · 옥씨는 지난해 인턴십 과정으로 심천에 파견된 뒤 전문성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인테리어 회사에 취업이 됐다. 이들은 취업 1년만에 디자인팀장으로 승진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두 졸업생의 경우 처럼 중국 경제특구 심천에서 동서대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곳 심천에는 벌써 우리대학 졸업생 200여명이 취업해 있다.
동서대는 해마다 국제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우리 학생들(인턴)을 심천에 파견하고 있다. 인턴으로 왔다가 취업으로 성사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심천은 우리대학엔 아주 중요한 국제교류 · 국제취업의 전진기지이다.
이런 중요성 때문에 박 총장 일행은 심천 방문에 많은 시간과 관심을 쏟았다. 19일에는 심천대학을 찾아 교환학생으로 유학 중인 국제통상 전공 강상선씨 등 우리학생 5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 중국 심천상공회의소 강희방 회장도 참석했다.

박 총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개척 정신으로 굳세게 지내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대학의 명예를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성만 이사장은 “동서대 특성화가 우리대학의 밑거름이 된 것처럼 우리학생 스스로도 특성화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이곳 생활은 만족스럽고 대학과 자신들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각자 각오를 다졌다.


◇심천대학과 학술교류협정=박동순 총장은 19일 심천대학 장필공 총장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양 대학은 앞으로 IT · 컨텐츠 분야에서 학생과 교수를 서로 교환하고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IT · 컨텐츠 분야에서 양 대학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동서대 당국은 “이번 협정은 양 대학의 실질적인 국제 산학협력을 실현한 것이며 동서대학이 명실상부한 국내 제일의 글로벌 대학으로 위치를 다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경제의 선두, 심천

광동성 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심천은 광주(廣州)에서 160km, 홍콩의 구룡반도와는 35km 거리에 있다.
심천은 아열대 해양성 기후에 속하여 연 평균온도는 22.4℃이며, 홍콩과 광주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한다.
총 면적은 2020㎢, 40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보통 심천경제특구라고 부르는 곳은 총 면적의 1/6 면적에 해당하는 지역을 말한다.
심천은 중국의 주요 대외무역 중심도시이자 가장 일찍 개혁과 개방이 이뤄진 경제특구이다. 관광산업도 발전해 38개의 여행사, 20개 이상의 관광지, 300여개의 호텔이 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