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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APEC 정상들" 동서대 방문

조회 13,783

2005-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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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APEC 정상들’ 동서대 방문

IT시설 견학 · 박동순 총장 인터뷰

15일 우리대학에 귀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한국·미국·일본·중국·멕시코 등 APEC 회원국의 차세대 리더 80명이 우리대학의 IT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방문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 74명과 고교생 2명, 교수 4명으로 구성됐으며 각국에서 추천을 받은 유망한 젊은이들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4개조로 나눠 유비쿼터스 체험관 · DIDIC · VR실 · TIC · 동서미디어센터 등 IT시설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투어를 마친 뒤 밀레니엄관 15층 식당에서 비빔밥·떡으로 식사를 하고 박동순 총장과 인터뷰를 했다.

IT시설에 대한 설명은 우리대학의 글로벌 프로그램 학생 11명이 맡았으며, 능숙한 영어와 친절한 안내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성원경(경영전공1)씨는 “직접 외국인들에게 우리대학의 주요 시설을 영어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1년간 공부하는 동안 영어 실력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방문단 소감

▲정윤정씨(이화여대 언론홍보2)=서울에서 쭉 자랐고 부산은 처음이다. 사실 지방대에는 볼 게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동서대의 IT시설이 너무 잘 돼 있어 깜짝 놀랐다.
또 평소 외부 방문객이 많아서 그런지 손님을 맞이하는 시스템이 잘 돼 있다. 이화여대에도 ‘이화캠퍼스 투어리더’가 있지만 그렇게 조직적이지 못하다. 나도 투어리더의 한 멤버이며 자주 외부 인사들을 안내하고 있다.

▲이정민씨(서강대 영문학1)=서울에 있는 대학들은 많이 가 봤지만 주로 건물과 도서관 정도만 보게 돼 별로 감동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동서대에선 서울지역 대학에선 볼수 없었던 IT를 봤다. 동서대는 확실히 IT로 특화된 대학인 것 같다. 보통 대학들과는 분명히 다른 느낌이다.

▲가브리엘 사라자르(멕시코 세리더대학 학생)=유비쿼터스 체험관·VR실 등을 보고 아주 놀랐다. 기술 발전이 놀라울 정도다. 동서대는 벌써 미래에 다가서 있음을 보여줬다.

▲모니카 한다(미국 퍼먼대학 정치학3)=아주 놀랍다. 미국에도 IT가 발전했지만 동서대에서 본 것은 모두 새로운 기술들이다. RFID카드로 출석체크까지 된다니까 학생들이 ‘농땡이’도 못치겠다.

▲케네스 피터슨(미국 퍼먼대학 경제학교수)=한마디로 엑설런트하다. 최첨단 시설들을 보니 흥분된다. 미래에 온 느낌이고 한국이 미국 보다 앞서 갈 것 같아 내심 겁이 난다.

박동순 총장과의 인터뷰

방문단은 박 총장에게 다양한 질문을 했다.
박 총장은 ‘총장의 역할이 뭐냐’는 질문에 대해 “우수한 교수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이다. 나의 리더십은 서비스를 하는 봉사의 리더십”이라고 대답했다.
또 ‘동서대가 지방에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단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동서대는 부산에 있지만 특성화·세계화를 통해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제는 대학이 서울에 있어도 특성화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총장은 ‘한국과 동서대가 IT에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를 질문을 받고 “한국은 부존자원도 없는 작은 나라다. 그러나 한국 사람은 머리가 좋다. IT는 한국인에게 잘 맞는다.
국가는 물론 동서대도 한국인의 좋은 머리를 활용해 IT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동서대는 IT 분야에서 국내 ‘Top Ten’에 드는 대학”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차세대 리더에게 조언을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세계는 이제 한지붕이다. 서로 협력을 통해 ‘윈 윈’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젊은이들이 국가와 인종은 달라도 활발한 교류를 해 달라. 그러면 미래에 평화·공존의 주역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VTM(가상무역사절단)이 주관하는 ‘Voices of the Future For APEC KOREA 2005’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3일 한국에 왔다.
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APEC 정상회의 공식일정에 맞춰 부산 일원의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회원국의 글로벌 기업 CEO 등과 인터뷰를 하게 된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