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학우 헌혈로 이웃사랑 실천

동아리연합회 주최 캠페인에 490명 헌혈

우리대학 동아리 연합회와 대한적십자사는 IC 빌딩 앞에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 우리학생 490명이 기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일본어과 2학년 정수진씨는 “이때까지 헌혈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학교 안에서 캠페인이 열려 친구들과 함께 용기를 내어 헌혈을 했다”며 “헌혈을 하고 나니 괜히 가슴이 뿌듯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리연합회 김유환 부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응급 및 수술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학우들의 혈액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리 연합회는 분기 마다 헌혈 캠페인을 할 계획이며 혈액이 필요한 우리학우들도 찾아 내 도와주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직원 윤태원씨는 “동서대 학생들이 이웃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행사를 준비한 동아리 연합회와 헌혈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