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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편지 쓰는 마음으로 정성 쏟으니 좋은 결과

조회 13,705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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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편지 쓰는 마음으로 정성 쏟으니 좋은 결과”

우리대학 디지털디자인학부 안은지(비쥬얼디자인 3)씨가 태평양제약에서 주최한 ‘제2회 케토톱 대학생 광고 공모전’에서 인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에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650여점을 출품했으나 엄격한 심사를 거친 5점만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근 태평양제약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씨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 학생의 작품 제목은 ‘요가 따라하기’. 요가 동작을 붓의 터치 효과로 단순하게 표현하고 여러 동작으로 나열했다. 그리고 주요 동작과 관련되는 핵심 관절에 케토톱의 상징 심볼을 삽입해 케토톱이 관절염과 어깨 결림, 근육통에 붙이는 타입의 효과적인 소염진통제라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광고를 만들었다.

안씨는 자신의 경험을 이번 작품에 십분 활용했다.
“얼마 전 건강관리를 위해 요가를 시작했는데 처음 요가를 해서인지 온몸이 다 뻐근했어요. 그래서 파스를 붙였더니 많이 풀렸어요. 이걸 광고에 적용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 같았어요.”
그는 이번 작품처럼 항상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방학 때도 밤늦게 까지 학교에 남아 전공 서적을 뒤지고 시간이 날 때는 어김없이 전시회에 가서 아이디어를 구상한다고 했다.

“하고 싶은 일 하라”는 부모의 교육 방식도 한몫

부산정보고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안씨는 어릴 때 미술 학원을 다닌 게 디자인 공부를 하게 된 계기였다. 또 부모의 영향도 컸다.
“부모는 나에게 늘 ‘꼭 영어·수학을 잘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라. 대신 최선을 다하라’고 항상 말씀하셨지요. 그래서 나는 미술에 소질이 있어 일찌감치 진로를 결정하고 고등학교도 디자인 분야로 진학했어요.”
이런 부모의 영향을 받아 안씨의 오빠도 경남대 음악교육과에서 성악을 전공하는 등 각자 소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안씨는 ‘매사에 연애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임하자’라는 것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광고든 디자인이든 깊은 애정을 가지고 성실히 할 때 좋은 성과를 얻게 된다고 믿는 것이다.
이번 신학기에 1급 장학금(등록금 전액)도 받게 된 그는 “이번 수상에 자만하지 않고 작품 하나 하나에 더 많은 애정을 쏟아 더욱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에 대해 이창근 교수는 “광고는 심플하고 간단명료하게 표현해야 광고효과가 높다. 안은지 학생의 작품은 제품의 컨셉에 잘 맞는데다 심플하면서도 핵심을 잘 전달하고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