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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학기 유학 드디어 출발

조회 13,809

2007-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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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58명 ‘미국 Study Abroad Program’ 참가

“국제선 스튜어디스가 되는 게 꿈이다. 미리 영어 공부를 확실히 해두려고 미국행을 선택했다. 국내에서 영어회화를 꾸준히 배워왔지만 한계가 있는 것 같았다. 돌아오면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할 계획이다.”(국제관광학전공 2학년 이은경씨)

“집안이 넉넉한 편은 아니다. 그러나 놓치기에는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어서 아버지에게 사정을 했다. 아버지는 주위 사람들에게 알아보더니 ‘그 비용으로 미국유학을 간다면 공짜나 다름없다’는 말을 듣고 허락해 주었다. 미국에 가서 넓을 세상을 보고 오겠다.”(마케팅전공 3학년 김진혁씨)

‘미국 Study Abroad Program’에 참가한 동서대 재학생 58명이 드디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대학 당국은 1월 16일 국제협력관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지고 마지막 점검을 했다.
학생들은 국제관계학부 전현중 교수의 인솔 하에 1월 23일 미국으로 출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호프국제대학(자매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하게 된다.

해외 캠퍼스 구축계획에 따라 가동되는 ‘미국 Study Abroad Program’은 휴학을 하지 않은 채 미국에서 한 학기 동안 영어 9학점, 전공 9학점을 이수하고 돌아오는 것이다.
학점은 그대로 인정된다.

수업료 대학이 지원…학생 항공료·기숙사비만 부담

학생들은 오전에는 호프국제대학 교수들로부터 읽기·쓰기·듣기·말하기 등 현지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운다. 오후에는 현지에 파견된 동서대 교수에게서 "American Business Fields Study" "Current & Practical Economy" "Team Activity for Global Firm & Industry Studies" 등 전공 3과목 수업을 듣는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왕복 항공료와 기숙사비 만을 부담하고, 수업료와 문화체험 (디즈니랜드 관광 등) 비용은 전액 대학이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31일 프로그램 신청자를 마감한 결과 재학생 104명이 지원했으며 학점 순으로 합격자를 뽑았다.
올 1학기에 떠나는 학생들은 인문·사회계열이며 2학기에는 이공계열과 예체능계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국유학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전현중 교수는 학생들에게 “우리대학 학생끼리만 몰려다니지 말고 외국인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영어 실력과 국제적인 마인드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1974년 미국으로 이민을 간 뒤 미국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했던 국제관계학부 정택진 교수는 “미국에서는 길거리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된다. 물론 고성방가도 안 된다. 특히 미국에서는 경찰의 지시에 철저히 따라야 한다. 만일 지시나 조사에 불응하는 행위 등을 할 때는 즉각 체포된다”며 주의사항 등을 자세히 전달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