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에 본부를 둔 부산·울산·경남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신혜자 동서대 교수)는 1월 11일 뉴밀레니엄관에서 ‘Three-StepTrack 취업향상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는 학사학위 이상을 가진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이공계 여성 35명이 참가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공계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1단계에선 여성들의 직업선택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2단계에서는 문서 작성·영어회화 실력 향상을 위한 특강과 함께 각계 리더들을 초청해 그들의 인생관과 경영관을 듣는 시간을 준비했다.
3단계에서는 사회로 진출할 여성들이 갖춰야 할 매너와 화술 등에 관한 강연을 듣게 된다.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11일 개강식 특강 인사로 동서대 박동순 총장을 초청했다.
박 총장은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비전을 가져야 한다. 새로운 신대륙이 우리 눈앞에 펼쳐져 있다. 지금까지 틀에 박힌 사고와 의식은 다 버리고 새로운 비전을 세워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라”고 후배 여성들에게 당부했다.

박 총장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선 정직과 ‘The Only One’의 가치창조 능력, 외국어 구사능력, 논리적 사고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