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세계의 젊은 실내 디자이너들이 우리대학에 몰려온다.
국제산업디자이너연맹(ICSID), 국제그래픽디자이너연맹(ICOGRADA)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협회로 명성을 얻고 있는 세계실내건축가연맹(IFI, International Federation of Interior architects)의 주최로 ‘W.I.N.G. 2007’이 우리대학에서 열리게 됐다. W.I.N.G.(World Interior for New Generation)은 IFI에서 주관하는 국제 청년 실내디자이너 워크숍이다.

이와 관련해 8월 25일 우리대학 11층 접견실에서 박동순 총장과 IFI 공식후원단체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 Korea Society of Interior Designer) 박혜숙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IFI W.I.N.G. 2007 BUSAN" 개최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리대학은 워크숍 개최를 위한 회의·전시 장소, 숙박시설 등 다양한 부대·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박동순 총장은 협약식에서 “우리대학은 디자인 특성화 전략을 통해 전국에서 인정받는 디자인대학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워크숍이 세계의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배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혜숙 회장은 “이번 워크숍 개최를 아낌없이 지원해준 동서대에 감사한다”며 “워크숍을 통해 동서대가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대학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IFI W.I.N.G. 2007 BUSAN"은 2007년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실내디자인 전공 학생 100여명과 국·내외 강사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개최지 부산을 상징할 뿐 아니라 도시공간에 구체적이며 적극적인 디자인요소로 활용될 수 있는 ‘물"로 선정됐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