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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자랑스런 동서인 되겠습니다

조회 13,915

2006-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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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도네시아 유학생 2명, ‘석사학위 영광’

“언제 어디서든 자랑스런 동서인 되겠다”

“IT강국에서 최고의 IT기술 배워갑니다.”
이번 후기학위수여식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인도인 끼솔꾸나르(디자인&IT전문대학원)가 감격한 표정으로 이같이 졸업 소감을 밝혔다.
인도·인도네시아 유학생 2명이 2005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에서 2년간의 대학원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동서대 석사학위를 받았다. 주인공은 끼솔꾸나르(디자인&IT전문대학원)와 인도네시아인 데이비드(일반대학원)이다.

이들의 동서대 유학생활은 바쁜 나날의 연속이었다.
빡빡한 대학원 수업은 물론 끊임없이 쏟아지는 프로젝트 참여, 논문작성 등으로 눈코 뜰 새없을 정도였다.
그런 가운데서도 토목공학을 전공한 데이비드는 동서대에서 공부하는 동안 국내논문 3편과 국제논문 1편을 냈다. 소프트웨어학을 전공한 끼솔꾸나르도 국내·국제 논문 1편씩을 발표했다.

이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 문화교류 활동에도 열성적이었다. 유네스코에서 주최하는 CCAP(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 Cross Cultural Awareness Program)에 참여해 우리나라 초·중·고교생들에게 자국의 문화를 알리기에 앞장섰다. CCAP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운데 그들의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자원 봉사자들을 강사로 초청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교육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쏟아지는 프로젝트 참여로 2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는 데이비드는 “처음에는 프로젝트 따라가랴 학교 수업 따라가랴 정말 힘들었으나, 힘든 만큼 많은 것을 얻게 해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기업과 외국계 건축회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있는 데이비드는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끼솔꾸나르는 글로벌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어 동서대에 유학오게 됐다고 했다. 앞으로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에서 일할 예정인 그는 “동서대에서 2년의 유학 생활은 내 인생에서 정말 값진 시간이었고, 동서대에서 배운 IT기술을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참 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학업 중인 인도인 후배 학생들에게도 대학 당국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변함 없는 애정을 쏟아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잊지 않았다.

박동순 총장은 후기학위수여식에 앞서 8월 18일 머나먼 이국땅에 와서 형설의 공을 세운 끼솔꾸나르·데이비드를 특별히 총장실로 초청해 격려했다.
박동순 총장은 이들에게 “영광스런 석사학위를 안고 졸업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동서대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고국에서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끼솔꾸나르·데이비드는 “유학 기회를 준 동서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돌아가서도 동서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어디에 있든 어떤 일을 하든 부끄럽지 않은 동서인이 되겠다”고 박 총장 앞에서 다짐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