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하계 교직원 연수회’가 8월 18일 뉴밀레니엄관 소향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연수회에는 모든 교직원들이 참석해 2학기를 준비하는 다짐과 함께 동서가족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박동순 총장의 인사말 ▲크레듀 김영순 대표의 특강( 글로벌 캠퍼스 시대에서 e-러닝의 역할) ▲DSU e-러닝 시스템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TF팀의 결과 보고 ▲삼성전자 장병조 전무 특강(맞춤식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순 총장은 인사말에서 “2006년 1학기는 알찬 학기였다. 특히 우리대학이 개최한 세계총장회의는 15년 역사에서 랜드마크 같은 큰 행사였다.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협조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이어 “우리대학이 개교 때부터 추진해온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미국·중국·일본에 동서대 해외캠퍼스를 구축 중이고 빠르면 2007학년도 2학기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해외 캠퍼스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e-러닝 시스템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교수 1인당 웹에 올릴 수 있는 강의 콘텐츠를 1개 이상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성만 이사장은 특강에서 “제3의 물결 시대가 지나가고 이제는 컨셉트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런 컨셉트 시대에서 성공하려면 디자인 감각·스토리 텔러 능력·조화하는 힘·공감하는 힘·놀이문화 감각·보람을 중시하는 가치관 등 6가지의 자질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컨셉트 시대는 ‘멀티 시대’이기 때문에 복수 전공과 복수언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본”이라며 교직원의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당부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