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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외국어 정말 잘 배우고 갑니다”

조회 13,306

2006-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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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외국어 정말 잘 배우고 갑니다”

부산시공무원 23명, 동서어학당 전문과정 수료


외국어에 소질이 있는 부산시 공무원 23명이 동서어학당에서 ‘2006 부산광역시 공무원 영어·일본어·중국어 특기자 집중 연수교육’을 마치고 6월 30일 수료했다.
이 연수교육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동안 어학을 집중적으로 연마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서어학당은 30일 열린 수료식에서 영어 10명, 일본어 8명, 중국어 5명 등 교육 과정을 열정적으로 밟은 부산시 공무원 23명에게 이수증과 함께 작은 선물을 하나씩 전달했다.
과정별 최우수자로는 부산시 건설본부 김효경씨(영어), 남구청 설남혜씨(일어), 부산시 차량등록사업소 이혜영씨(중국어)가 각각 선정됐다.

부산시 공무원들은 이번 연수기간에 하루 8시간씩 강도 높은 수업을 받았으며 퇴근 후에도 3~4시간씩 예습·복습을 했다.
퇴근 후 스스로 예습·복습을 하지 않으면 연수 과정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프로그램이 타이트하게 짜여졌기 때문이다.

강의는 20여명의 동서대 외국인 교수들이 맡았으며 읽기·쓰기·말하기·듣기 등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가르쳤다.
박희관 동서어학당 원장은 수료식 인사말에서 “처음부터 욕 먹을 각오를 하고 연수 프로그램을 ‘빡빡하게’ 짰다. 과정이 힘들어도 나중에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힘든 과정을 참고 잘 따라준 부산시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어 과정을 수료한 손정희(부산시 투자통상과)씨는 “깨끗한 환경 속에서 우수한 원어민 교수들로부터 한달 간 열심히 배웠다. 내가 대학에 다닐 때는 2명의 원어민에게서 일본어를 배웠지만 이번 강좌에서는 6명의 원어민들로부터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원어민 교수들과 계속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영어 과정을 마친 김경미(부산시 과학기술과)씨는 “사무실에서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를 계속 해야겠다는 모티브가 생겼고 영어 실력이 부쩍 향상된 것 같다”며 “현장에 돌아가서 나 자신 뿐 아니라 부산시와 부산시민을 위해서라도 영어 실력을 더 갈고 닦아놓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외국어에 소질이 있는 공무원들을 국제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해 2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서어학당에 1개월 과정의 외국어 집중 연수를 맡겼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