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주메뉴
전체메뉴
조회 13,877
2006-03-06 00:00
사할린
교포 동서대에서 ‘해외유학 꿈’ 이뤄
올해 입학한 교포는 김 옐레나(22), 문 드미트리(27),
김 알리사(18), 김 마리나(18), 뽀뽀봐 올가(19) 등 5명이다. 건설·토목시스템공학부에
입학한 김 알리사는 “러시아에는 현재 건설 붐이 크게 일고 있다”며 “동서대에서 열심히 배워 러시아 건설현장을 주름잡는 전문가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 처럼 사할린 학생들은 모두 큰 꿈을 가슴에
안고 우리대학 캠퍼스를 밟았다. 박동순 총장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한 우리대학은 개교 이래 국내외에서 수많은 봉사활동을 해 왔다”며 “특히 소외받는 해외 동포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인재양성 캠페인을 계속 실천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대에는 이번에 입학한 5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의 사할린 교포들이 공부하고 있다. 2004년 3월 편입했던 3명은 지난 2월 18일 학사학위를 받고 사할린으로 돌아갔다.
<종합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