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6명 삼성전자 멤버십 합격

우리는 ‘준비된 인재’ 증명

우리학생 6명이 최근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십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인공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유대훈·김성하·최화철·김동규·김정훈씨, 정보네트워크공학 전공 이종은씨이다. 김정훈(4년)씨를 제외하고 모두 3학년이다.

유대훈씨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십에 합격해 너무 기쁘다. 내가 실력이 월등히 뛰어나 합격한 것은 아니다. 우리 학교에도 나보다 더 뛰어난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내가 합격한 가장 큰 이유는 정보 수집에 있다. 평소 선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보를 수집해 왔고 이런 정보력이 합격하는 데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하나의 낮은 언덕을 넘었을 뿐이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성하씨 역시 정보 수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후배들에게 “대학생활 동안 명확한 목표를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목표가 확실하다면 성공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말을 꼭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준비된 인재" 채용을 위해 학벌과 전공에 관계 없이 개인의 창의력과 미래 가능성을 중시하는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멤버십 회원은 전문분야에 대한 실력만으로 선발되며 합격자들은 멤버십 활동 기간에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90% 이상 삼성전자에 취업하는 특전을 받는다. 멤버십 신입회원은 연 2회(6월, 12월)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