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음시 적극 유치로 제2캠퍼스 성사
중국 제2캠퍼스 조성은 강음시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에 의해 성사됐다.
제조업 위주의 강음시는 앞으로 IT, 디자인 기술 없이는 도시 발전이 어렵다고 판단, 20만평의 땅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이 분야의 특성화 대학인 동서대를 유치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지역 내에 대학이 없는 강음시는 대학설립이라는 숙원사업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동서대도 크게 도약하기 위해선 ‘중국 거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중국 제2캠퍼스는 동서대와 강음시 간의 절묘한
‘윈윈 전략’이다.
제2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난해 봄부터 장성만 이사장과 박동순 총장의 강음시 초청방문과 강음시 부시장의 동서대 방문
등 수차에 걸친 접촉과 협의가 있었다.
지난달에는 교수 8명으로 구성된 동서대 기획팀이 현지에 10일간 파 견되어 기초조사와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강음시장이
이번에 동서대를 방문, 양해각서 체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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